여성학자 박혜란 선생님이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 라는에 신 시어머니 십계명‘이라는 걸 쓰셨다. 이 글이 널리너잭져서 내 시어머니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문을 게재해본다. 중년 여성들 사이에 존재하는 강렬한 카톡 전파력‘을응원해보기는 또 처음이다.
1. 나는 시어머니 이전에 나다.
2. 아들은 며느리의 남편이다.
3. 며느리는 딸이 아니다.
4. 며느리도 나와 같은 여성이다.
5. 아들네 집은 내 집이 아니다.
6. 며느리에게 가르치려 들지 마라.
7. 좋은 며느리란 따로 없다.
8. 아들도 며느리도 손님이다.
9. 칭찬하고 또 칭찬해라.
10. 생긴 대로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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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삶의 방식 차이, 살아온 시대 분위기의 차이, 개인의 공간‘이나 존중해야 할 물리적, 심리적 영역의 범위를 다르게 규정하는 사고의차이. 그러니까, 세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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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볼까요?
그림을 그릴까요? 노래를 할까요?
선생님의 대답은 이랬어요.
케세라세라, 무엇이 되든,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내가 자라서 사랑에 빠졌을 때 내 연인에게 물었어요.
우리 앞에 무엇이 있을까?
무지개가 있을까? 날마다?
내 연인은 이렇게 말했어요.
케세라세라, 무엇이 되든,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게 아니지.
이제 난 아이를 가지게 됐어요.
아이들이 엄마에게 묻네요.
‘난 커서 뭐가 될까요? 잘생겨질까요? 부자가 될까요??
난 부드럽게 대답해요.
케세라세라, 무엇이 되든,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게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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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50년대 팝송인 도리스 데이(Doris Day)의 〈케세라세라>의 가사를 참 좋아한다.
내가 아주 어릴 때 어머니에게 물었어요.
난 커서 뭐가 될까요?
예뻐질 수 있을까요? 부자가 될까요?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어요.
케세라세라, 무엇이 되든,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게 아니란다.
내가 학교에 다니게 되었을 때 선생님에게 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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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란 무엇일까.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우리는 무엇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 아니, 무엇이라도 주고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버벅대는 부분, ˝음……˝ 하고머뭇거리는 순간, 말을 고르는 동안의 침묵, 했던 말을 또 하는단어의 낭비 등등 매끄럽지 못한 그 모든 순간 속에 대화를 나는 상대방의 무언가가 들어 있는 건 아닐까 특히나 아이와의 대화에서는 아이가 하는 말의 내용보다 그 외의 부분에그 외의 부분에서 많은 걸느끼게 된다. 내가 편집했던 방송과는 반대로 말의도 말한 사람은 느껴지는 대화, 그게 아이는 반대로 말의 내용은 없어 내화, 그게 아이와의 대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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