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서 혼자 밥을 먹으면서 함께 붙어 있는 깻 잎을 젓가락으로 집었는데 그걸 떼어줄 사람이 없는 게 그렇게 서럽더란다. 붙어 있는 깻잎을 집어 올리다가 울거나 돈가스를튀기다가 울거나, 인생은 어차피 눈물바다인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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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곳곳에서 파워를 점유하는 건 대부분 중년 남성들이다.
기득권을 갖고 있는 또는 조만간 갖게 될 사람들, 딸바보 아빠인그들이 페미니스트가 되었으면 한다. 차별에 예민해졌으면 한다. 딸을 향한 당신의 사랑이 그런 힘을 발휘해서 우리 사회가 보다 진보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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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는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를 믿는다. 여성에게는 자신의 몸을 지킬 자유가 있고 필요할 때는 복잡한 절차 없이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남녀가 같은일을 했을 때 동일한 임금을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중략) 페미니즘이 어떤 대단한 사상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의 성평등임을 안 순간 페미니즘을 받아들이는 건 놀라울 정도로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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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내가 믿었던 건 지구는 둥글고 세상만사는 연결돼 있다는, 그래서 내가 베푼 관용이 돌고 돌아 언젠가 내 자식에게도 돌아올 거라는 터무니없는 나비효과 이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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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상 잃은 사랑의 감정을 추스르느라 힘들어졌다. 딸들을 보면 자꾸 부모님이 떠오른다. 부모 자식간의 사랑은 이렇게 필연적으로 타이밍이 어긋날 수밖에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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