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 -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2탄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2
백종원 지음 / 서울문화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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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들이 이 책에 많이 담겨져 있네요.^^

제가 만들줄 아는 음식도 있고요,

이 책을 보니까 도전하고 싶은 음식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보는 음식도 있구요.

깻잎찜은 정말 처음 들어보고 처음 보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많았어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어찌나 돌던지요..

꼬르륵~ 소리까지~^^

 

가지볶음도 좋아하고요,

느타리버섯볶음도 좋아해요.

두부조림, 어묵감자볶음, 멸치볶음,고사리볶음 등등등!!!!^^

도전하고싶은 요리는 우선 <고둥어감자조림>이랑 <콩나물볶음밥>입니다.

요리책은 하나도 없었는데 ㅎㅎㅎ

이 책을 보면서 나중에 꼭 도전해 봐야겠어요.^^

 

정말 즐겁게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벌써 금요일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불금 되세요.*^^*

 

느타리버섯볶음

달래간장과 김구이

두부조림

잡채

멸치볶음

고사리볶음

깻잎찜

돼지고기 김치찌개

고등어감자조림

얼큰콩나물찌개

콩나물볶음밥

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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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12: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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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12: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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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19: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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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20: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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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19: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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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20: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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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마음산책 짧은 소설
이기호 지음, 박선경 그림 / 마음산책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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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침묵을 지켰다.

"한데, 무슨 일로 아이를....?"

남자는 계속 말이 없었다.

최형사는 의자를 좀 더 앞으로 당겨 앉았다.

"이제 정식으로 고소장이 접수된 일이라서요, 저희도 경위 같은 것을 작성해야 하거든요."

남자는 잠깐 허공을 보면서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그게.... 태연 양 때문에 그랬습니다."

"누, 누구요? 태, 태, 뭐요? 그게.... 누군데요?"

"왜, 소녀시대 태연 양 있지 않습니까?"

남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부끄러운 듯 살짝 고개를 숙였다.

최형사는 무연히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 아이가 예전부터 태연 양에 대해서 험담을 많이 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 같은 곳에서도..... 그래서 제가 참을 수 없어서....."

최형사는 머릿속이 조금 복잡해졌다.

이게 뭔가? 이게 말로만 듣던 그 '사생팬'이라는 건가? 오십대 남자가? 그것도 검도 사범이?

"저도 화해하거나 사과할 생각이 없습니다. 후회도 없고요. 그냥 법대로 해주십시오."

"아니, 선생님. 이게 그렇게까지 갈 사안도 아니고.... 서로 좋게 좋게...."

"아니죠. 그러면 누굴 사랑하는 게 아니죠. 사랑이 어디 합의할 수 있는 거던가요?"

남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두 눈을 감았다.

최형사는 남자를 잠시 바라보다가 노트북 전원을 켰다.

봄이니까. 봄이니까. 최형사는 혼잣말처럼 그렇게 중얼거렸다.

진짜 사랑은 그 사람이 없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법이니까.

창밖에선 또 한 번 난분분, 벚꽃이 흩날리고 있었다.

 

-23~24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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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소리 하나 - 사소한
김상현 지음, sky min 사진 / 연지출판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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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예쁘다, 좋다, 사랑스럽다, 고매하다, 곱다, 깨끗하다, 찬란하다, 찬연하다, 청아하다, 훌륭하다, 고결하다, 맑다, 청순하다, 귀엽다, 깜찍하다, 기특하다, 착하다, 대견하다, 상냥하다, 부드럽다, 순하다, 수수하다, 청초하다, 산뜻하다, 온전하다, 완전하다, 완전무결하다, 선명하다, 담백하다, 말끔하다, 총명스럽다, 똑똑하다, 밝다, 명랑하다, 빤하다, 번하다, 확실하다.

 

 

좋은 말 다 가져왔는데,

당신만 한 게 없네요.

 

 

-136페이지

 

시궁창에 꽃이 펴도

그 꽃은 향기가 날 것이다.

 

당신 주위가 시궁창이더라도

꽃이 되려 하라.

 

하물며

꽃 보다 화려한

당신인데,

그 향이 꽃보다 덜 할까.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에 짐작하는 것.

그 짐작은 완벽하게 틀린 생각이거나,

상대방 기분을 나쁘게 하는 짐작임에

틀림없어요, 하지 마요.

 

"이 사람은 이럴 것이다.

저 사람은 저럴 것이다."

"밥 한 번 먹자~"

툭 던진 빈말은

언제쯤 채워지려나.

거짓말은 밝은 빛과도 같아서

숨기려 해도 새어 나오게 되고,

마주하면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

다른 사람 눈치 보고

다른 사람 신경 쓰고

다란 사람 질투 하고

 

그렇게

 

살아지다보면 사라지게 돼요.

살려내세요.

당신 인생.

한 점 바람 되어

살랑살랑 그대에게 불고 싶다.

 

스쳐 지나가면 어떠하리.

 

당신의 온기를 느낀 것만으로도

오롯이 그대에게 스며드는 것을.

 

기다릴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것이다.

 

기다린다는 것은

더욱 소중해지는 것.

 

기다린다는 것은

설렘을 안을 준비를 하는 것.

잘 못해도 괜찮아,

잘못해도 괜찮아,

못한 너도 너니까,

항상 예쁜 너는

그래도 괜찮아.

 

이해해줬으면 하는 일들은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다.

얼굴이 예쁜 것도 좋지만

맘이 예뻐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더 좋아요.

외모는 유전이지만

맘이 또 말이 예쁜 건

자신의 노력이거든요.

 

거리와 상관없이

웃음 짓게 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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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9 12: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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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9 13: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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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세계 : 알베르 카뮈의 여정
카트린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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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세계> 제목부터가 제 눈길을 끌었다지요.

무척 궁금했던 책이였지만 사실 처음에 가격을 보고 헉~!!!! 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미루다가 궁금해서 도저히 안 볼 수가 없었던 책이였습니다.^^

결국에 구입을 해서 봤는데요, 책 가격이 하나도 아깝지가 않았어요.

멋지고 감동적인 책이고요, 저한테는 소장용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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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3-08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놔..사진보니 사진찍으로 나가고 싶어집니다..ㄷㄷㄷ

후애(厚愛) 2016-03-08 12:12   좋아요 0 | URL
사진 찍으러 가셔야겠습니다. ㅎㅎㅎ
 
샌드맨 The SandMan 6 - 우화들 시공그래픽노블
닐 게이먼 지음, 이수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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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니까 아쉽네요.

아껴가면서 천천히 읽으려고 했었는데 한번 읽기 시작하면 푹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많이 늦은 편입니다.^^;;

물론 천천히 읽고 보내주셔도 된다고 하셨는데 3월이 되니까 마음이 급해지네요. ㅎㅎ

지난 달부터 읽기 시작해서 이제야 완독했습니다.

즐겁게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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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3-07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후애(厚愛) 2016-03-08 10:57   좋아요 0 | URL
네 잘 보냈습니다.
점심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6-03-08 21: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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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9 11: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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