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재밌는 만화책들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로맨스도 좀 읽고요.

 

저는 모로호시 다이지로 책은 처음으로 접해 봅니다.

우선 <살아있는 목>부터 봤는데 단편으로 되어 있네요.^^

저 같으면 토막 난 시체를 보면 기절하거나 비명을 지를텐데...

그것도 살아있는 목을 보면 저는 100% 비명을 지르고 기절했을 것 같아요.^^;;

이 두 소녀는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아무런 감정이 없는건지...

아니면 공포가 없는건지...

여튼 호러/스릴러이기보다는 재밌습니다.

 

살아있는 목은...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잉어한테 계속 쪼였을까요...

마지막에 잉어를 물었다고 하던데... ㅎㅎ

 

일본만화는 페이지 넘기기가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항상 앞쪽에서만 넘기다가...

 

 

 

읽으면 읽을수록 중독되는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이색 공포만화 시리즈 1탄. 왕성한 호기심 덕분에 두려움을 모르는 시오리와 명석하고 이성적인 판단력의 소유자 시미코, 이 두 여고생 콤비가 겪게 되는 기묘한 사람들과 이상한 사건들이 펼쳐지는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이색 공포만화 시리즈 제3탄!

기괴한 책 <살육시집>.
언제부터인지 <살육시집>에 쓰여져 있는 대로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시오리와 시미코는 그 원인을 찾아내려 하는데….

왕성한 호기심 덕분에 두려움을 모르는 시오리와, 명석하고 이성적인 판단의 소유자 시미코,
이 두 여고생 콤비가 겪게 되는 기묘한 사람들, 이상한 사건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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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8-01 18: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본괴담 느낌이네요.^^
더운 여름에는 무서운 것도 인기있을 시기 같아요.
후애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후애(厚愛) 2016-08-01 18:38   좋아요 3 | URL
표지를 봐서 그럴 것 같아요.^^
지금 <살아있는 목>을 보고 있는데 그리 무섭지가 않은 것 같아요.
알라딘 친구분께서 보내 주셨는데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것 같습니다.^^
서니데이님 맛있는 저녁 드시고 시원한 오후 되세요.^^
고맙습니다.^^

퐁당살롱 2016-08-01 18: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30대 중반인데,
어릴 때 한참 보던 공포만화와 비슷한 그림체 같은 기분이~~ 그래서 더 무서워요 ㅎㅎ

후애(厚愛) 2016-08-01 18:41   좋아요 0 | URL
좋은 나이세요.^^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책들은 처음 보는 거라서 기대가 되네요.
예전 같으면 표지만 봐도 무서웠을 것 같은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아요. ㅎㅎ
퐁당살롱님 더위조심하시고 즐거운 오후 되세요.^^

겨울호랑이 2016-08-01 19: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포만화는 읽고 나서 묘한 느낌에 읽은 것을 후회하면서 또 찾아 읽는 중독성이 정말 강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좀비나 흡혈귀같이 사연이 없는 애들보다는 무언가 공감과 연민이 느껴지는 구미호나 처녀 귀신이 더 좋네요^^ 즐거운 독서 되세요 후애님..

후애(厚愛) 2016-08-01 19:38   좋아요 2 | URL
예전에는 공포영화나 만화를 보면 무서운 꿈을 꾸거나 가위에 눌리거나 자꾸 생각이 나서 잘 찾지를 못했는데 이제는 자꾸 찾게 되는 걸 보니 중독성인 것 같아요.^^
저도 구미호나 귀신, 도깨비가 나오는 책들을 무척 좋아해요.^^
그래서 로맨스소설이 나오면 귀신이야기나 신의 관한 내용이 있으면 구매욕구가 강해서 바로 구입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님.^^

꿈꾸는섬 2016-08-01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서울 것 같아요. 오싹하네요.ㅜㅜ

후애(厚愛) 2016-08-02 10:42   좋아요 0 | URL
아직 다 읽지는 못해서 모르겠지만 약간 오싹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꿈꾸는섬님께서는 무서운 책들을 좋아하시지 않으시나봅니다.^^;;
더위조심하시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꿈꾸는섬 2016-08-02 10:43   좋아요 0 | URL
무서운 거 싫어요

후애(厚愛) 2016-08-02 10:48   좋아요 0 | URL
나중에 무서운 책은 안 보내 드려야겠당~
저는 간밤에 영화 퇴마 무녀굴을 중간에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채널을 돌렸는데 잠을 설쳤어요.ㅎㅎ
책으로도 무서웠는데 영화도 정말 무서웠어요.ㅜㅜ

togawa 2016-08-04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품 중에 이시리즈를 제일 좋아하는데 후애님의 글에서 보게 되니 너무 반갑네요. ^.^ 독서가라면 만날 수 있을지 모를 오래된 책에 살고 있는 물고기 들 저도 꼭 만나보고 싶어졌었죠. 즐거운 시간 되세요.

후애(厚愛) 2016-08-04 16:25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togawa님^^
togawa님 이 시리즈를 좋아하시는구나... 저도 반가워요.^^
저는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책은 처음이에요.
알라딘 친구님 덕분에 읽고 있는 중인데 재밌습니다.^^
내일은 <밤의 물고기>를 만나봐야겠어요.^^
togawa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togawa 2016-08-04 22:24   좋아요 0 | URL
네 모쪼록 즐기시기를. 저도 모로호시 님을 이 작품으로 처음 접해서 다른 모로호시 님 작품을 다 읽어 보았는데 이런 소녀소녀한 유머 감성은 이 시리즈에서밖에 찾아볼 수 없어서 좀 슬펐습니다. 다른 작품 구매하실 때 참조가 되시길 바래요.

후애(厚愛) 2016-08-11 17:07   좋아요 0 | URL
togawa님 고맙습니다.^^
맛있는 저녁 드시고 시원한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