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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준지 자선 걸작집
이토 준지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7월
평점 :
여름에는 역시 호러, 공포만화나 호러소설이 좋지요.
<이토준지 자선 걸작집>을 구입해서 봤습니다.
이토준지 책들은 예전에 딱 한 번 본 것 같아요.
이 책은 두번째라고 할까요.
이 책을 보니 제가 본 적이 없는거라서 잘 구입한 것 같았어요.^^
많이 무서울까 어떤 그림들이 있을까
잠 못 들게 하는 끔찍한 장면들이 있을까 은근히 걱정을 하면서 또 기대를 하면서 봤어요. ㅎㅎ
거실 바닥에 엎드려서 보다가 너무 추워서 이사 선물로 받은 인견이불을 돌돌돌 말아서 보았답니다.
이 책이 무서워서, 오싹함을 느껴서가 아니라 우리집 바닥이 차가워요. ㅎㅎ
시원해서 누워 있으면 몸에 한기가 들 정도록 말입니다.^^
절대로 이 책이 무서워서가 아니에요. ㅋ
바닥이 추웠어요.
옆지기가 보더니 "헐"
그러다가 "헉"
이불에 돌돌돌 말아져 있는 저를 또 보더니 "땀 나" 그래요.
사진 몇 장 찍어서 올려봅니다.
무섭나요? 오싹함을 느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