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저는 북플을 잘 모르겠어요.^^;;

스탬프 한정도 그렇고,

기능도 그렇고,

스탬프가 찍혀 있으면 그런갑다 하고 그냥 넘어가버리고 마는...^^;;;

그리고 스탬프를 자세히 보지도 않아요..

활동을 열심히 하면 스탬프가 찍히는 것 같은데 여전히 이해를 못하는 접니다. ㅎ

무엇보다는 저는 북플이 엄청 불편할 것 같아서 가입도 안 하고 있기도 하고요.

 

나의 계정 들어갔다가 적립금 액수가 달라서 봤더니 3,000원 들어있네요.

북플 한정 스탬프 이벤트라고 3,000원을 주는 것 같은데... 잘은 모르지만 잘 쓰겠습니다!!!!!!!!! ㅎㅎ

쓰라고 주는데 당연히 잘 쓰야지요? 그쵸?^^

혹시 잘못 줬다고 빼앗아가는 건 아니겠지요?

그전에 빨리 사용해야겠네요. ㅎㅎ

여튼 감사히 잘 쓸께요~ 알라딘~!!!

 

이런 이벤트는 참 좋으네요.^^

 

시인 윤동주가 필사하고 당대의 시인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했던 시집. 한지에 인쇄, 전통 자루매기 양장제본으로 오직 100부만 발행되어 그 모습조차 보기 힘들었던 백석 시집 <사슴>을 처음 그 모습 그대로 모두의 가슴에 품을 수 있게 되었다. 원본 활자의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하여 출간된 초판본 <사슴>은 문학이 살아 숨 쉬던 시절, 시대를 노래한 시인들의 시대로 우리를 안내한다.

조선과 만주를 떠돌며 작품을 발표했던 백석의 시에는 정답고 그리운 고향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남북이 분단되고 시간이 지나 멀어지고 사라지고 잊힌 우리의 전통과 문화가 그때 그 시절과 같이 생생한 언어로 고스란히 남아 있다.

-알라딘 책소개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영성을 총체적으로 그려낸 공인 전기. 김수환 추기경 개인 일기에서부터 미사 강론, 묵상, 서간, 저술 등 각종 기록을 비롯해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소장된 자료, 추기경과 함께했던 선후배 신부들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찾아가 사실을 확인하고 육성을 담았다. 왜 사느냐, 어떻게 사느냐, 무엇을 위해 사느냐에 대한 질문과 답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격동하는 시대를 살았던 추기경 김수환의 생애는 개인사에 그치지 않고 깊은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의 전기에는 무수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따라서 한 개인의 전기임과 동시에 당대를 살았던 교회 안팎의 많은 사람들에 관한 집단 전기가 되고 있다. 추기경 김수환을 통해서 20세기 역사의 격랑을 헤치고 나아간 한국 사회와 한국 천주교회를 서술하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당신은 이미
6권을 기다리고 있다!

2015년 7월, 양영순 작가가 긴 휴재 끝에 『덴마』를 다시 연재한다는 소식은 온 SNS를 뒤흔들었다. 기다림에 지쳐 몸이 달았던 팬들은 처음에는 그간 쌓인 원성을 내쏟았지만, (2-394화의 평점을 보라!) 이내 엄청난 전개를 마주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양영순의 저력은 여전했다.

덴마를 만끽하게 하는 즐거움 중 하나는, 작가가 던져놓은 수많은 떡밥을 차근차근 회수해가며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이야기 솜씨이다. 매번 감탄하다가 제대로 뒤통수를 맞으면서도, 길들여진 독자들은 궁극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버린다. 또한 장면마다 숨어 있는 때 아닌 섹드립에 피식 웃다가도 갑자기 불거지는 캐릭터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한다. 독자를 풀어놓다가도 어느 순간 바짝 끌어 올리는 무적의 영역은 오직 양영순이기에 가능했다.   -알라딘 책소개

 

 

2012년 단편소설 '팜비치'로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최정화의 첫 소설집. 일상 속의 균열과 파동을 예민하게 감지하는 작가 최정화가 등단 이래 활발한 활동으로 쌓아온 열편의 소설이 묶였다. 온전해 보이는 세계 안에 스며 있는 불안의 기미를 내성적인 사람들의 민감한 시선으로 날렵하게 포착해내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자세가 야무지고 미덥다.

소설집의 표제를 제공한 작품 '지극히 내성적인 살인의 경우'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인물들의 내면 심리가 극대화된 작품으로, 시골에서 집을 구해 여름 한철을 보내며 작품을 쓰는 소설가와 그 집주인 미옥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현대 사회를 꿰뚫는 문제의식, 현실적이지만 결코 무겁지 않은 소재, 재치 있는 문장으로 국내외 독자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작가, 야마모토 후미오의 제124회 나오키상 수상작 <플라나리아>가 고단샤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번역가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한 양윤옥 번역가의 손길을 거쳐 15년 만에 재번역되었다.

< 플라나리아>는 나오키상 수상 당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야마모토 후미오의 대표작이면서, 한일 양국의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단편소설집이다. 야마모토 후미오는 <플라나리아>에 수록된 다섯 편의 단편을 통해 모든 것이 불확실한 현대인의 삶 속에 자리 잡은 불안 심리를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고 냉철한 시각으로 재치 있게 형상화한다.

-알라딘 책소개 

 

 

 

절제된 문체로 인물의 심리를 통찰력 있게 담아내는 아일랜드 작가 콜럼 토빈의 코스타상 최우수 소설상 수상작. 토빈의 여섯 번째 소설로 그의 소설 가운데 가장 지적이고 매력적인 소설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1950년대 아일랜드 소도시 출신의 아일리시가 뉴욕 브루클린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어머니 품속의 딸로서만 존재하던 아일리시가 독립적인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브루클린]은 2016년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색상 후보에 올랐다.

1950년대 아일랜드 웩스퍼드 주 에니스코시에 사는 아일리시는 소도시 생활에 진저리를 치는 야심만만한 소녀는 아니다. 아일리시는 항상, 자기는 평생 이 소도시에 살 거라고, 지금과 같은 친구와 이웃들과 함께 같은 일상을 살아갈 거라고 생각했다. 이곳에서 취직하고 누군가와 결혼해서 일을 그만두고 아이를 낳을 줄로만 알았다.
-알라딘 책소개

 

 

2015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노벨문학상 수상작가가 발표되었다. 그 주인공은 역사 속 현장에서 시대를 살아간 작은 인간들의 증언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하는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였다. '목소리 소설'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한 벨로루시의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최신작이자, 소비에트 시대의 최종 완결이라고 할 수 있는 <세컨드핸드 타임>이 한국에서도 출간되었다.

소련의 붕괴에 주목하여 살아남은 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는 이 책은 알렉시예비치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작품이다. 독일에서 출간된 지 일주일 만에 9,000부가 판매되었으며, 프랑스, 미국 등 35개국에서 출간되며 변화된 시대를 살아간 인간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2013년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주요 문학상 중 하나인 독일출판협회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프랑스 에세이 부문 메디치상을 수상, 문학잡지 「Lire」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정초가 되면 누구나 한번쯤 일 년의 신수를 점치기 위해 보는 토정비결. 이 책은 <토정비결>의 저술자이자 조선 최고의 예언가 토정 이지함의 생애와 백성을 향한 애민사상을 도술가 전우치를 등장시켜 유쾌하게 그린 장편소설이다. KBS 사극 [맥], [태양인 이제마] 등을 집필한 극작가 김항명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지함의 행적과 <토정비결>이 세상에 나오게 된 이유를 들려준다.

조선 중기 학자였던 이지함은 어려서는 형 지번에게 학문을 배우고, 나중에 서경덕의 제자가 되는데, 저자는 이 일화에 전우치와 황진이를 등장시켜 이야기의 재미를 더했다. 또 학문적 교류와 친분이 두터웠던 율곡 이이와의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율곡이 <연경일기>에서 이지함에 대해 쓴 인물평도 소개한다.

-알라딘 책소개

 

 

 

이 책의 특징
1.2000년부터 방영해 온 EBS딩동댕 유치원의 [번개파워 번개맨]의 극장판!
2.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대한민국대표 히어로 번개맨의 활약을 담은 이야기!
3.영화의 뜨거운 감동을 생생한 장면 그대로 구성한 그림책!
4.꿈과 용기를 주는 번개맨과 한나, 조이랜드 친구들의 모험!
-알라딘 책소개

 

 

 

 

 

 

우리나라에도 연어가 회귀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은빛 물고기>는 우리나라에서도 한 때는 많은 하천에서 연어들이 잉태 되었고, 한반도에서 처음 세상 빛과 만난 어린 연어들이 오호츠크 해를 거쳐 차가운 대해로 나아갔으며 2~3년 뒤에는 어김없이 거친 물살을 거슬러 고향 하천으로 돌아와 알을 낳고 암수가 함께 죽음을 맞이했음을 알려준다.

우리에게 장자의 시인으로 잘 알려진 고형렬 시인은 장장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어에 관한 이 장엄한 기록을 완성했다. 그는 느린 호흡으로 연어의 삶을 추적하여 연어의 삶의 과정을 밀도 높게 탐구했지만 그것에만 그치지는 않았다.
-알라딘 책소개

 

 

 

 

쓰면서 읽는 한국명시 1권.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 51편과 산문 2편이 실려 있다. 왼쪽 페이지에 있는 시의 원문을 읽고 오른쪽 페이지에 마련된 여백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여 따라 써보자. 그냥 읽고 음미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SIC 시리즈 3권. 성적 차이의 막다른 상태의 서로 다른 측면을 각각 설명하고 있다. 1장 '성적 차이'에서는 성차에 대한 라깡의 가르침의 근본을 드러낸다. 2장 '부성의 금지'는 주체의 성적 형성 과정에 있어서의 상징적 금지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 3장에서는 '여성의 예외'라는 주제로 여성의 성적 지위의 특수성에 대해 다룬다. 4장은 '사랑'으로, 어떻게 사랑이 '성적 관계는 없다'라는 사실을 보완할 것인가를 질문한다.

-알라딘 책소개

 

 

 

 

 

 

 

 

향기바람이 장편소설. 사랑하면서 그걸 표현할 줄 모르는 여자, 유주연. 사랑하면서 그게 사랑인 줄 모르는 남자, 정이환. 사랑이란 게 꼭 불처럼 뜨거운 줄만 알았는데, 알게 모르게 깊숙이 스며든 이 감정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5년 차 부부의 평범한 일상 속 어딘가에 감춰진 '사랑' 찾기.

"넌 자꾸 날 피해. 내 시선도 피하고 대화도 피하고. 이제는 손길까지 피해 버려. 우리 사이, 뭔가 잘못된 거 맞지?" "날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같이 살기 싫어졌어요." "난 절대 이혼 안 해. 너도 그 생각은 그만 단념했으면 좋겠어." 네가 오는 길목에서, 이번에는 내가 기다릴게.

-알라딘 책소개

 

 

 

 

부천작가회의 회장이자 수주문학상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재욱 소설가의 소설집. 노년층, 이혼녀, 불법체류 외국인 등이 우리 사회에서 겪는 참담한 현실을 생생히 전한다. 제목과는 완전히 다른, 섬뜩한 결말을 담고 있는 '연탄 두 장의 행복'을 필두로 총 아홉 편의 단편소설들이 환희와 슬픔, 불행과 행복을 그려내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시니컬 황후>로 화제가 되었던 작가 은빈이 로맨틱 코미디, <야한 남자>로 돌아왔다. 애틋한 동양 로맨스를 다루었던 전작과 달리 <야한 남자>는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현대 로맨스물로, 비밀을 간직한 위험한 남자와 그에게 휘둘리는 무당 여인의 진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신내림을 받은 후, '가면보살'이 되어 근근이 점집을 지켜오던 주은혜. 철저히 혼자로 남기를 선택한 그녀에게,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매력적인 남자가 나타난다. "무당이라고 했지. 어디 내 얼굴 보고, 내가 누군지. 뭐하는 인간인지. 여자는 몇이나 만났는지 맞춰 봐." 인간의 색기를 취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남자. 그리고 그를 구원해 줄 유일한 여자. 그들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걱정하지 마라]
단 한권의 책도 발간 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수많은 매체의 인터뷰 요청과 SK tele -com 등에 광고 요청을 받은 화제의 대학생 시인 글배우(본명 : 김동혁)의 시집. 글배우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힘든 시기를 버텨나가는 친구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말들을 전함으로서 또래의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격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신호등처럼]
< 걱정하지 마라>에 이은 글배우의 두번째 시집으로, 그동안 네티즌들이 많이 보지 못했던 글배우의 미공개 시와 <걱정하지 마라> 출간 후 새로 쓰인 시들을 엮었다.

-알라딘 책소개

 

 

20세기 초반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가 대성공을 거둔 이후, 각종 신문과 매거진에서는 여러 탐정들의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소개되었다. 이 시기는 추리소설의 황금기로 연재물의 특성상 단편들이 주를 이루는데, 그 당시 등장한 탐정들을 '셜록 홈즈의 라이벌'로 칭하게 된다.

탐정 '맥스 캐러도스' 역시 이 시기에 등장한 '셜록 홈즈의 라이벌' 중 하나였는데, 여타 다른 탐정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그 차별점은 바로 '맹인'이라는 설정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데 수사를 한다? 그것도 탐정으로 칭한다? 이 부분이 다른 작품들과 차이를 두는 요소가 되면서 당시 영국에서는 매우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탐정 캐릭터로 자리 잡게 된다. <맹인탐정 맥스 캐러도스>에는 총 8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알라딘 책소개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작가들이 있다. 닮고 싶다는 바람을 넘어, 이렇게 맛깔나게 텍스트를 요리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욕망을 품게 만드는 이들이다. 지독한 책 읽기와 쉼 없는 독서일기로 서평 문학의 새 지평을 개척하고 있는 작가이자 서평가, 장정일이 그런 애서가들의 로망을 실현했다. '책-독자' 너머에 감춰진 43인의 작가를 인터뷰해 '책-저자-독자'의 만남을 완성한 것이다.

저자 장정일은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의 작가다. 시인으로 문학계에 등장해 희곡과 소설을 쓰며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을 하는 작가다. 그의 책 읽기도 생존을 위해 먹이를 찾는 야생을 닮았다. 저자는 작가들의 시시콜콜한 사생활이나 술자리 에피소드에는 관심이 없다. 자신의 기준으로 선정한 작가들을 만나 텍스트 너머에 실존하는 그들의 정신세계를 파헤치는 것이 오롯이 그의 목표가 된다.  -알라딘 책소개

 

 

동서문화사 월드북 248, 249권. <그림동화전집>은 독일의 언어학 문학자인 형제가 인류에게 준 멋진 선물이다. <안데르센동화전집>, <이솝이야기>와 함께 세계동화 문학 3대 성전으로 성경에 이어 온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으로 꼽힌다.

그림 형제는 기나긴 세월에 걸쳐 고쳐 쓰고 덧붙여 유례없는 '동화의 보고'를 만들어 냈는데, 이는 뒷날을 멀리 내다본 학자적 애정과 양심이 깃든 일이었다. 비록 짧은 동화일지라도 쉽게 이루어진 게 아니라 나무의 나이테들이 하루하루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듯 그들의 꼼꼼한 정성이 깃들어 있다.

1812년 초판이 나온 뒤 200년 세월이 지난 오늘에도 <그림동화>는 세계 곳곳에서 200개가 넘는 언어로 읽히고 있다. 이처럼 그림 형제가 살았던 시대에는 물론 오늘도 수많은 나라의 어른이나 아이 모두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까닭은 그 이야기 속에 인간의 온갖 모습과 진실이 드러나며 그 생활 모두가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알라딘 책소개

 

 

2010년 1월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덴마>는 꼬마의 몸에 갇혀 정량의 우주 택배 임무를 수행하는 악당 '덴마'가 주인공이다. 이야기의 시작과 전개는 '덴마'로부터 나오지만 방대한 스케일의 우주와 그 공간을 채우는 이야기는 파마나, 하독 선장 등 우주를 오랫동안 살아온 이들과 함께다.

'덴마'가 만나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처럼 진행되는 듯하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우주를 설계하는 하나하나의 조직이자 생명력이다. "지들끼리 알아서 하겠지, 뭐." 작가가 누차 이야기하는 이 문장은, 그의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이 더 이상 작가가 하자는 대로, 시키는 대로 움직이지 않고 뻗어나가고 있음을 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과천과학관 주최 SF 어워드 만화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도 또 하나의 영예를 안았다.  -알라딘 책소개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지도에는 대부분 대마도가 조선 땅으로 표시되어 있다. 반면 같은 시대의 일본 지도에는 대마도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조선왕조실록에는 정반대의 내용이 담겨있다. 대마도는 조선 땅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조 500년 동안 조선 사람 대부분은 '대마도는 조선 땅'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조선조 500년 동안 조선정부는 대마도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그냥 내주었다. 충분한 양식과 물자를 주어 왜인들을 먹여 살린 정책은 조선조 후기로 오면 아예 관례처럼 되었다. 강력한 토벌보다는 왜인들을 순치시키기 위한 인도적 관용에 바탕한 이러한 기미책은 일시적인 변통이며 임기응변에 지나지 않았지만, 조선정부는 이러한 관례에 일말의 거부감도 갖지 않았다.
-알라딘 책소개


댓글(6) 먼댓글(0) 좋아요(3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물선 2016-02-04 18: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북플 좋아요! 강추^^

후애(厚愛) 2016-02-04 18:56   좋아요 3 | URL
네!!!^^
저녁 맛있게 드세요.^^

오거서 2016-02-05 00: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적립금 잘못 줬다고 뺏아가기도 하더라고요. 써버리고 없어져도 차감해서 잔액이 마이너스가 되어요. 기분 더럽죠…

후애(厚愛) 2016-02-04 21:09   좋아요 2 | URL
우엉ㅠㅠ 그렇군요. 며칠 기다렸다가 그대로 있으면 쓰야겠어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장소] 2016-02-04 21:10   좋아요 1 | URL
메일이 먼저 오지 않나요?

후애(厚愛) 2016-02-04 22:22   좋아요 2 | URL
아 메일이 오는군요, 나중에 메일 확인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