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책~
어도담님의 <앵화연담>~
달달한 로맨스소설(시대물로설)을 읽으면서
쿄고쿠 나츠히코 작가의 <항설백물어>, <속 항설백물어>를 읽어보고싶다!!!!
요즘 자꾸 땡기는 요괴소설~
두껍게 나와서 무척 갖고싶은 책~
이럴 땐 반값도서가 무척 그립다...ㅠㅠ
감기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어도담의 로맨스 소설. 11세기 초 가상 고려. 이화는 열여덟이 되던 해 사랑하던 계모가 십 년 동안 저를 천천히 죽여 왔음을 알게 된다. 그녀는 계모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스승의 서신 하나 품고 의탁할 곳을 찾아 개경을 떠나고, 천신만고 끝에 해주 안서도호부에 도착한다.
그러나 몰락한 세도가의 장남, 아우만 줄줄이 여섯이 딸린 양사언에게 동정 따윈 없었다. 눈물겨운 사정에도 무반응으로 일관, 거두기는 극구 거부. 하여 돌아가 죽을 것인가? "양사언. 난 죽어도 못 가요." 이화는 다부지게 내뱉었다. 빌붙어 보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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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요괴 설화에 미스터리와 호러를 접목시킨 일본 대표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의 미스터리 소설. 나오키상 수상작 시리즈이기도 한 <항설백물어>는 일본 에도시대 괴담집 <회본백물어繪本百物語>에 등장하는 하나하나의 설화를 모티브로 인간의 슬프고도 추한 본성을 다채롭게 해석해낸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소설은 무서운 요괴의 모습, 밝혀지는 의외의 진실과 인물들, 저마다의 사연 속에 녹아 있는 삶의 진실들로 이야기가 갖는 재미를 선사한다. 작가는 기존의 소설에서 선보였던 긴 배경 설명을 과감히 줄이고, 이야기 전개에 보다 공을 들였으며, 치밀하게 계산된 논리성으로 각 에피소드의 수수께끼가 해결되는 결말을 구성한다. -알라딘 책소개
루이스 캐럴의 <앨리스의 놀라운 세상 모험(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은 1865년 영국과 미국에서 출판되었고, 이후로 절판된 적이 없다. 더 친숙하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로 불리는 이 책은, 무려 174개의 언어로 번역됐고, 갖은 매체가 끝도 없이 개작해왔다.
2015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탄생한 지 150주년 되는 해이다. 영국 체신성에서 기념우표가 발행되었고, 발레 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앨리스' 페스티벌이 열렸고, 전시회와 집담회가 전 세계에서 풍성하게 개최되었다. 국내에서도 150주년을 맞아 여러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주석과 함께 읽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번역가 정병선이 오랫동안 정성스레 작업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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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형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200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인 '다시 바다에 서다'를 비롯해 7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조미형 작가는 이번 소설집을 통해 삶의 심연을 드러내고 그 수렁을 건너는 것이 무엇으로 가능한지 탐문한다.
잔인한 시장논리가 사회를 떠받들고, 비인간적인 시스템이 도시를 지탱하는 냉혹한 세계를 불면증, 가려움, 편두통 등 인물들이 겪는 고통의 증상과 삶의 다기한 모습으로 그려낸다. 더불어 이번 작품집에는 신작 소설 '나비를 보다'와 '연지연 꽃이 피면'을 포함해 등단 이후 10여 년 동안 구축해온 조미형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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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형사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1편 <이니미니Eeny Meeny>에 이은 후속탄이다. 사라진 심장은 몇 시간 후 그의 아내와 아이들에게 도착한다. 헬렌 그레이스 수사반장은 첫 번째 피해자가 마지막이 아님을 직감한다. 화목한 집안의 가장이 한밤중에 도시 반대편까지 갔던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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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는 청소년들의 불안과 고민을 구성하는 주요 화두를 중심으로 ‘청소년 테마 소설’ 세 권을 엮어 지난해 출간한 바 있다. ‘청소년 테마 소설’은 청소년문학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 작가들, 신선한 발상과 진솔한 화법으로 청소년문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신예 작가들, 그리고 그동안 문학동네 아동청소년 도서 기획위원으로서, 청소년문학의 태동부터 팽창까지 최전선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해온 비평가 유영진이 자기 삶의 주체로서의 청소년에 대해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다.
-알라딘 책소개
'청소년 테마 소설'은 청소년문학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 작가들, 신선한 발상과 진솔한 화법으로 청소년문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신예 작가들, 그리고 그동안 문학동네 아동청소년 도서 기획위원으로서, 청소년문학의 태동부터 팽창까지 최전선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해온 비평가 유영진이 자기 삶의 주체로서의 청소년에 대해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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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독자들이 먼저 읽고 추천하는 정현주 작가의 에세이 <그래도, 사랑>과 <거기, 우리가 있었다>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되었다. 스페셜 에디션은 기프트 박스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그래도, 사랑>, <거기, 우리가 있었다> 두 권의 에세이와 2016년 캘린더가 함께 담겨 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캘린더는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2장의 Sheet Calendar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일 년 내내 곁에 두고 책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 달에 어울리는 정현주 작가의 다정한 문장과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 작가의 그림을 함께 넣어 디자인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마음이 지쳤을 때, 하염없이 울고 싶을 때, 사람에게 상처받았을 때, 자꾸만 결심이 무너질 때, 당신에게 보내는 가슴 뭉클한 위로를 담은 책. 상처받은 영혼에 따끔한 말 한마디보다 따뜻한 위로로 기운을 먼저 북돋아주는 책이다. 이렇다 할 유명인사도 아닌 이 책의 저자가 페이스북에서 좀 '특별한' 작가로 주목받는 이유도 이런 면에서다.
페이스북 팔로워만 70만 명, 페이스북 '좋아요' 하루 5만 건, 매주 공유 수만 1,500만 건에 이르는 폭발적인 반응도, 어쩌면 뾰족하지 않아 평범해 보이는 그의 글이, 마치 친한 친구가 들려주는 일상의 말처럼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사랑, 이별, 우정, 학업, 진로와 같은 일상적인 우리의 고민들을 독자들로 하여금 풍성하게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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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입헌군주제의 대한민국 속 운명적 사랑 이야기!
입헌군주제의 대한민국에서 시대의 풍운아라고 칭송받는 안형대군은 수성궁의 세계를 지배하는 절대 권력자이다. 그는 청초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궁녀 운영을 연모하지만 그녀의 아버지와 관련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죄책감 때문에 연정을 전하지 못한다. 한편, 대군에 대한 사랑과 평범한 삶에 대한 동경 그 두 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위태로운 삶의 경계에 놓였던 운영은 안형대군의 절친한 벗이자 국문과 교수인 김유영을 만나서 새로운 세상, 또 하나의 사랑을 꿈꾼다.
-알라딘 책소개
출간 후 50년간 베스트셀러 1위, 브로드웨이 무대 20년 장기공연, 교황의 축성을 받은 최초의 소설… 전례 없는 수식어를 보유한 작품의 주인공은 바로 영화 [벤허]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루 월리스의 장편소설 <벤허 : 그리스도 이야기>이다. 우리에겐 1959년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영화로 익숙하지만, 그보다 80여 년 전 출간된 소설 <벤허>(1880)는 영화의 명성을 능가하는, 미국 소설사에서 획기적인 작품이었다.
로마 제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배신과 복수의 장대한 역사소설이자, 유대 청년 유다 벤허의 고난과 청년 예수의 운명이 절묘하게 엮이며 믿음의 근본을 파고드는 종교소설이며, 여기에 전차경주 장면으로 대변되는 웅대한 스펙터클과 두 여인 사이에서의 흥미로운 로맨스까지 가미되어, 그야말로 대중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알라딘 책소개
김유미의 로맨스 소설. "앞으로 잘 부탁해. 팀장님." 도주한 망자의 추적을 담당하는 명계 특수 수사국. 팀장으로 승진한 희윤의 팀원은 단 한 명, 퇴직한 지 2년 만에 갑작스럽게 복귀한 옛 상사였다. "해결하지 못한 게 있다는 걸 알았거든." "그게 뭔데요?" "너."
경험 쌓기를 빙자해 일을 다 떠맡기던 제멋대로의 호랑이 상사는 착실한 부하 직원으로 변신한 것도 모자라 적극적으로 간격을 좁히며 희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그녀가 사적인 이유로 규정을 어기려는 것을 도와주기까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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