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이다.
너무 푹 빠져 있을 땐 밥 생각도 없다.
물론 밥을 안 먹어도 이상하게 배가 안 고프니...
그래도 조금씩은 챙겨 먹으면서 책을 읽는다.
책을 즐독하면서 하루하루를 지내는데 삼일 전부터 두통이 엄청 심해서
고생을 좀 하고 있는 중이다.
머리가 터질 것 같고 새벽에는 끙끙 앓고...ㅠㅠ
오늘은 조금은 나은 것 같다.
정말 다행이다.
친구가 카톡으로 뭐하고 있느냐고 묻길래
책 보고 있다 하니
미야는 여전히 "책벌레"구나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해서 친구들한테 "책벌레"라고 많이 들었다.
미국에 있을 때도 책을 열심히 읽었는데 한국와서 좀 멀리 한 것 같다.
근데 요즘 책에 또 푹 빠져 있는 나다.
두통이 있을 땐 진통제 먹고 한시간 정도 누웠다가 일어나서 다시 책을 본다.
요즘 책들이 재밌다.^^
아무 생각 없이 책에 푹 빠져 있으니 참 좋고 참 행복하다.
올리고 보니 많이 읽지는 않았는데 내 생각은 많이 읽은 것 같다는...ㅎㅎ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바로 <몽매빙휘> 시대물로설이다.
실제로 보니 표지가 무척 이쁘고 마음에 든다.
물론 내용도 그렇고.
<탐과>만 빼고 모두 고운님들께 선물 받은 책들이다.
덕분에 즐독을 하고 행복하게 읽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꾸벅"
새로 나온 신간들이 무척 많았다.
그 중에서 눈길이 가는 책들도 있었고
당장 보고싶은 책들도 있었고
보면서 군침만 흘린 책들도 있었고
김정란님의 <불의 지배자>는 청소년소설이다. 이 책은 너무너무 관심이 가는 책~!!!!!!! 3권이 완결일까? 완결이라고 안 적혀 있는 걸 보니 시리즈인가보다.
이 책은 꼭!!!! 꼭!!!! 봐야징~
<가부와 메이 이야기> 세트와 <이토준지 공포박물관> 세트는
반값도서다.
이토준지 공포박물관이 땡기네...
예전부터 보고싶었는데 우선 보관함에 담아두고 나중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린다.^^
진통제 한알 먹고 좀 누웠다가 보고 있는 책을 보고
옆지기 올 시간에 맞춰 저녁준비를 하는거다.^^
덧) 다시 책벌레가 되도록 열심히 부지런히 책을 읽어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