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을 못 잔다.
잔다 해도 3시간정도 뿐이다.
그래서 많이 피곤하다.
오늘도 저녁을 대충 먹고 내일을 위해서 좀 자려고 누웠더니
이리 뒤척 저리 뒤척~ 결국에는 눈만 말똥말똥~~~@@
책을 읽을까 그럼 잠이 오려나 하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확인을 하니 모르는 번호
그래서 받지 않고 있었더니 끊기고
2분정도 지나서 다시 울리는 핸드폰
할 수 없이 받았더니 어떤 아저씨 목소리~
알라딘 택배데요
네?
알라딘에서 보내는 책인데요~
주소를 몰라서 전화를 했는데 어디쯤인가요?
그래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 끊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다.
알라딘에서 오는 택배 아저씨는 우리집 주소를 잘 아는데...
그리고 문자가 오는데 확인을 해도 없다.
알라딘에서 보내는 책이라니...
누구지?
1시간 후
박스를 주면서 투덜투덜 거리는 아저씨~
근데 박스를 주면서 아주 불친절했다는...
불쾌했지만 그래도 고맙다는 인사를 했는데 못 들은 척~
혼자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으니
몰라서 묻고 또 묻고 아이 정말 그러면서 가는 것이다.
알라딘에 오는 택배 아저씨들 너무 불친절하다...ㅠㅠ
궁금해서 박스를 풀었더니...ㅎㅎㅎ
나무늘보님께서 보내주신 백민석님의 <혀끝의남자> 책이였다.
예약판매로 알고 있어서 오늘 받는다고 생각지도 못했는데...ㅎㅎ
그리고 저자 친필사인본이라는... 아... 너무 궁금했던 책인데...
또 다시 나무늘보님 덕분에 이 책을 읽게 되는구나... 그리고 사인본이라니...
택배 아저씨한테 받았던 불쾌감이 한방에 싹~ *^^*
사랑하는 나무늘보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꾸벅
재미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잘 읽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