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날짜가 다 되어간다... 토요일 아침(한국은 일요일)에 비행기를 탄다.
내일은 좀 많이 바쁠 것 같다.
빠진 게 없는지 확인을 해야하고 입었던 옷들을 다시 세탁기에 돌려야 하고...
비행기 안에서 읽어야 할 책들을 챙기고... 등등등...
8월 10일에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옆지기가 아니란다.
미국 들어가는 날짜를 보여주는데 8월 10일이 아니라 12일 금요일이라눈
2. 검사결과가 못 나왔다.
마취를 놓고 바늘로 찔러서 물을 빼서 검사를 하려고 했었는데
귀 안에서 뽑은 물이(액체?) 너무 부족해서 검사가 못 나왔다고 한다.
다시 하라고 해도 난 절대로 못한다.
다행히 의사는 휴가중!!
다시 감염 약을 처방 받았다.
3. 언니랑 통화를 했다.
이야기를 하다가 언니가 부탁이 있단다.
뭐냐고 했더니... 에휴...
몇달전에 언니네가 많이 안 좋았다.
형부가 난리를 피웠다.
그 때 큰조카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는데...
안 그래도 조카들이 아빠 싫다고 하는데... 지금 더욱 안 좋은 상태다.
막내는 큰조카랑 성격이 달라서 걱정을 안 하는데...
큰조카가 나랑 성격이 같아서 금방 상처받기 일쑤고
마음을 닫으면 오래간다.
이번에 큰조카는... 형부랑 아예 말을 안 하고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에 조카들이 충격이 컸다.
언니 부탁이 형부가 안 좋은 소리를 해도 그냥 웃고 넘어가라고.
형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큰조카를 위해서라고.
언니한테 알았다고 했다.
조카를 위해서라고 하는데 부탁을 들어줘야지...
더 이상 상처 받으면 안 되니까...
또 우리집도 아니고 하니까...
언니도 갈 때가 있으면... 자식들 위해서 참고 사는 언니... 속상해서...
4. 이번에 나가면 조카들 용돈을 100만원씩 주고 오자고 옆지기가 그런다.
생일도 못 챙겨 주고 졸업도 했는데 선물도 못 보내주고 했다고.
그리고 언니한테 한달 생활비 50만원 주기로 했다.
옆지기가 많이 챙겨 주어서 항상 고맙다.
그래서 이번에 옆지기한테 부담을 덜 주기 위해서 구매할 책들을 다시 정리했다.
갖고 싶은 책들의 가격을 보니 30만원이 넘어서 줄였는데... 나머지 책들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자꾸 미루다가 결국에는 품절이 되어 못 볼 것 같지만 어쩔 수가 없다.
5. 시어머니 때문에 속상하다..
시어머니를 이해하지만 너무 심하신 것 같아서...
옆지기가 전화할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 전화겠지 하시면서 우신다.
한국 나가서 전화를 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다.
미리 안 좋은 생각을 하시는 시어머니 때문에 옆지기도 스트레스 받고 있는 중이다.
그냥 조심해서 잘 갔다 오라고 하면 좋을텐데...
일어나지도 않은 나쁜 생각들을 하시니...
6. 구매할 책들 ↓
시대물 로설이다.
<범이설>은 조카들 선물이다. 완결 4권이 나오면 함께 구매해서 주고 싶은데 안 될 것 같은 예감.
<고우영 고전열전>세트 전10권을 추가 했더니 가격이 넘고 말았다. 하지만 보고싶은 책인데... 우선 담아 놓긴 했는데... 나가서 결정을 해야겠다.
<백귀야행 19권>과 <백귀야행 1권~18권 (묶음)이다.
7. 다음으로 미룬 책들은 ↓
강풀님의 만화책..은 정말 정말 보고싶었는데.. 할 수 없지, 뭐.
한국만화와 동화... 그리고 시대물 로설과 역사소설... 책 욕심이 정말 많은 나... 그래도 자제를 하는 나...
여기까지가 다음으로 미룬 책들이다. 이거 말고도 많이 있지만 우선 여기까지!! 이번에 갖고 싶은 책들을 구매할 기회가 왔지만 어쩔 수 없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