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조카들 생일 축하 메일을 받았고 오늘은 언니한테 잔소리를 들었다.
이유는 귀찮아서 미역국 끓이기 싫다고 했더니...
마이클한테 끓여 달라고 해서 먹으라고 하는데 저 사람이 미역국을 끓일 줄도 모르고 괜찮다고
했는데도 언니는 안 그런가봐.
가까이 있으면 끓여 줄텐데...
하나뿐인 동생이 너무 멀리 가 있어서 속상하다고 하는 언니한테 기쁜날 자꾸 동생
울리고 할거냐고 했더니 아니 아니 그런다...
귀찮아도 꼭 미역국 끓여서 먹어 그런다.
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