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조카들 생일 축하 메일을 받았고 오늘은 언니한테 잔소리를 들었다. 

이유는 귀찮아서 미역국 끓이기 싫다고 했더니... 

마이클한테 끓여 달라고 해서 먹으라고 하는데 저 사람이 미역국을 끓일 줄도 모르고 괜찮다고 

했는데도 언니는 안 그런가봐.  

가까이 있으면 끓여 줄텐데...  

하나뿐인 동생이 너무 멀리 가 있어서 속상하다고 하는 언니한테 기쁜날 자꾸 동생  

울리고 할거냐고 했더니 아니 아니 그런다... 

귀찮아도 꼭 미역국 끓여서 먹어 그런다. 

에구...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blanca 2011-04-18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생일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쁜 봄날 더욱더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후애(厚愛) 2011-04-19 04:20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하늘바람 2011-04-18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도 4월생이군요
그래서 우린 잘 통하나 봐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후애(厚愛) 2011-04-19 04:22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생일이 음력이세요?
'우린' 이라고 하셔서 기분이 엄청 좋습니다^^

울보 2011-04-19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생일이다,
축하드려요,
저도 제생일날 미역국끓이기 싫은데,,
ㅎㅎ
그래도 언니 마음이 느껴져요 , 님마음도 .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언제나 건강하세요,
지금 봄인데 대관령쪽으로 눈이 내린데요,,

후애(厚愛) 2011-04-19 04:26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올해는 그냥 제 생일 같지가 않네요.
미역국 끓이기도 싫고 먹고싶지도 않고요.
서로가 멀리 떨어져 있으니 그리움이 더 한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 조금 눈이 내리다가 그쳤어요.
날씨가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울보 2011-04-19 12:48   좋아요 0 | URL
네 님도 감기 걸리지 않게 한국오는 그날까지 건강잘 챙기고 오셔셔 좋은 사람들 만나시려면 건강하셔야 하잖아요,,아자아자 화이팅인 오늘입니다,

후애(厚愛) 2011-04-19 15:49   좋아요 0 | URL
네^^
울보님도 화이팅입니다!

마노아 2011-04-19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생일 축하해요! 누구보다 다정한 옆지기님과 좋은 시간 보내셨지요?
한국도 느닷없이 추워져서 비도 오고 눈도 오고 그랬어요. 그곳도 이곳과 비슷하네요.
봄은 어디메에 있을까요.^^

후애(厚愛) 2011-04-19 12:02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은 안 보내고 티격태격 말 싸움하고 놀았어요. ㅎㅎㅎ
오늘 계속 눈 오다가 비오다가 햇님이 보였다가 다시 눈 오다가 이래요.
날씨가 왜 이런지 정말 모르겠어요.
정말 봄은 어디메에 있을까요.^^

하늘바람 2011-04-19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우린 통하는게 많잖아요

후애(厚愛) 2011-04-19 12:03   좋아요 0 | URL
맞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