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에 칠면조 구이를 해 먹었다. 일거리가 많았지만 맛 나게 잘 먹었던 칠면조 구이다. 크리스마스날에 해 먹은 햄이다. 이번에 옆지기가 햄이 먹고 싶다해서 했는데 아 너무 맛났다. 남은 햄으로 샌드위치도 해 먹고 햄과 계란을 넣고 오무라이스도 해 먹었다. 오랜만에 배추전을 해 먹었다. 양념을 만들어서 찍어서 먹으니 어찌나 맛 있던지... 옆지기도 맛 있다고 하면서 자주 해 달란다. 새해에 등갈비찜을 해 먹었다. 배, 양파, 마늘즙을 내는데 옆지기가 도와 주었다. 꿀, 설탕, 진간장, 참기름을 넣고 소스를 만들었다. 고소한 냄새가 집안에 한 가득이었다. 떡만두국은 옆지기가 제일 좋아한다. 난 떡국만 좋아한다. 구정때 또 해 먹어야지. 등갈비찜이 아니라 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