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주머니처럼 생겼다. 이름도 재밌고 꽃 모양도 재밌다. 물론 처음듣는 이름과 꽃이다. 볼수록 신기하게 생긴 복주머니꽃이다. 그리고 개불알꽃 이름 때문에 웃음이 자꾸 난다.^^;;
꽃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개불알꽃 학명Cypripedium macranthum
요강꽃·작란화·복주머니란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25∼40cm이다. 짧은 뿌리줄기를 옆으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털이 난다.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3∼5개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길이 8∼20cm, 나비 5∼8cm이다. 털이 드문드문 나며 밑쪽은 잎집이 된다.
5∼7월 길이 4∼6cm의 붉은 자줏빛 꽃이 줄기 끝에 1개씩 핀다. 열매는 삭과이며 7∼8월에 익는다. 한국(제주도 제외)·일본·중국·헤이룽강·사할린섬·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