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Selfheal) 학명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꽃은 78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 끝에 길이 38cm원기둥 모양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가지골나물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전체에 짧은 흰 털이 흩어져 난다. 줄기는 네모지고 다소 뭉쳐나며 곧게 서고 높이가 30cm 정도이고, 밑 부분에서 기는줄기가 나와 벋는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긴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로 길이가 25cm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다.비슷한 종류로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꿀풀(for. albiflora),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붉은꿀풀(for. lilacina), 줄기가 밑에서부터 곧추서고 기는줄기가 없으며 짧은 새순이 줄기 밑에 달리는 것을 두메꿀풀(for. aleutica)이라고 한다. 열매는 분과(: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길이 1.6mm 정도의 황갈색이다. 봄에 어린순을 식용한다. 생약 하고초()는 꽃이삭을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임질·결핵·종기·전신수종·연주창에 약으로 쓰고 소염제·이뇨제로도 쓴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사할린·시베리아 남동부 등 한대에서 온대에 걸쳐 분포한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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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5-19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말 - 너를 위한 사랑, 추억

순오기 2010-05-19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꿀풀도 무더기로 피어 있으니 관상용으로 좋으네요.^^
아래 전설도 잘 봤어요!
후애님 덕분에 꽃에 대해 많이 알게 돼서 좋아요, 쌩유~ ^^

후애(厚愛) 2010-05-20 06:52   좋아요 0 | URL
네 무더기로 핀 꽃들은 정말 아름다워요.^^
ㅎㅎㅎ 감사해요~ ^^

비로그인 2010-05-19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를 위한 사랑은 이렇게 끈끈해!
ㅋㅋ뭐 협박하는 것 같아요.
아님, 예전 김소월의 시...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처럼~~뒤끝이 좀 느껴진달까?ㅋㅋ

후애(厚愛) 2010-05-20 06:55   좋아요 0 | URL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좋은데요. ㅎㅎ

마녀고양이 2010-05-19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꿀풀은 먹을 수 있을까요? 이름이 꿀풀이고 배도 고프고...

후애님, 어제 글 안 올려주셔서, 걱정했잖아요~ 담에 서재 못 들리시면
오늘 휴업... 이러케 써주세염. ㅋㄷㅋㄷ

후애(厚愛) 2010-05-20 06:56   좋아요 0 | URL
글쎄요.. 한방으로 쓰이는 꿀풀인데 아무래도 먹을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어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L.SHIN 2010-05-19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으면...꿀이 나오나요? 사루비아처럼?

같은하늘 2010-05-20 02:47   좋아요 0 | URL
저도 이름을 보고 같은 생각을~~ㅎㅎ

후애(厚愛) 2010-05-20 06:57   좋아요 0 | URL
쪽쪽 빨아 먹으면 달콤한 꿀이 나온다는 글을 보았어요.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어릴적에 사루비아를 쪽쪽 빨아 먹었는데..

L.SHIN 2010-05-20 09:52   좋아요 0 | URL
나도 어릴 때 빨간 사루비아를 좋아했죠. ㅎㅎ

후애(厚愛) 2010-05-21 05:19   좋아요 0 | URL
어릴적에 봉선화로 손톱에 물들이고 사루비아 꽃을 따서 쪽쪽 빨아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