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송이풀도 처음본다. 물론 이름도 마찬가지고. 꽃들은 정말 너무 이쁘고 너무 아름답다. 그런데 이꽃은 꽃말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왜일까...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재미로 내가 꽃말을 지어봤다. 내가 지은 꽃말은 댓글에..ㅎㅎㅎ

  구름송이풀(Whorledleaf Woodbetony) 학명Pedicularis verticillata

꽃은 78월에 붉은자주색으로 피는데 꼭대기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올송이풀이라고도 한다. 높은 산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515cm이고 꽃이삭과 원줄기에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밀원식물이며 어린 순을 먹는다.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있다. 한국의 제주도·남부지방·북부지방을 비롯한 북반구 한대에 분포한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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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5-15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지은 꽃말은 청순[淸純] [명사] 깨끗하고 순수함. 꽃을 보고 갑자기 떠오른 말이다.

여러분들도 꽃말을 한번 지어보세요~ ^^

비로그인 2010-05-15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꽃말을 내맘대로 지어도 되는구나~~~~~
마기가 지은 꽃말은....음~~
"뭉쳐야 산다!"

후애(厚愛) 2010-05-16 03:49   좋아요 0 | URL
"뭉쳐야 산다!" 핫하하하~~~
제가 마기님 땜에 몬살아요~ ㅎㅎ

L.SHIN 2010-05-15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구름송이풀인가요? 높은 산에 살아서?
음..하얀 구름 사이로 꽃이 살짝 보이는 상상을 하니까, 확실히 멋질 거 같긴 합니다.^^

후애(厚愛) 2010-05-16 03:58   좋아요 0 | URL
네이버 사이트에서 발견하고 옮겨 온 글입니다.^^
구름송이풀은 낮은 곳에서는 한 여름의 더운 땅 기운을 견디지 못하여 죽고 만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름앞에 구름이 들어간 식물들 대부분은 백두산과 같은 가장 높은 산의 가장 높은 곳에서 구름을 이고 지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 백두산, 설악산, 한라산에서 구름송이풀은 이 곳에서만 살고 있으니 이름 앞에 ‘구름’자를 붙이는 영예야 당연히 받을 만하다고 적혀 있었어요.

L.SHIN 2010-05-16 21:25   좋아요 0 | URL
오옷, 왠지 신선들의 꽃 같아요. 멋있어요 ^^
그리고 후애님의 그 정성스러움에 또 감탄을! 늘 감사합니다.(웃음)

같은하늘 2010-05-15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위틈에 자란 꽃을 보니 <생명력>은 어떨지...

후애(厚愛) 2010-05-16 04:01   좋아요 0 | URL
<생명력> 마음에 드는데요.^^
이 꽃은 왜 꽃말이 없을까요..

꿈꾸는섬 2010-05-16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이 너무 예뻐요.^^ 저도 처음 보는 종인데 예쁘네요.

후애(厚愛) 2010-05-17 04:26   좋아요 0 | URL
높은 산에서 피니까 사람들이 많이 못 보는 것 같아요.
참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