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버지니아, 델라웨어, 펜실베이니아, 뉴욕등을 비롯하여 폭설이 내려 피해가 많다. 어제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었다. 사시는 곳에 폭설이 내려 문을 못 연다는 것이다. 이틀전에 눈청소를 해주고 간 사람들을 다시 불러야 할 것 같다는 말씀에 나와 옆지기는 걱정이 되었다. 옆지기가 집에 먹을 음식은 있는냐고 물으니 걱정하지 말라시는 시어머니. 나갈 일은 없고 집에 캔으로 된 음식이 있으니 괜찮다고 하신다. 단지 문을 못 여니 답답하다고 하셔서 옆지기가 전화 끊고 사람을 불러라고 했다.
미 동부 100년 만의 폭설이 내렸다고 한다. 폭설로 도로가 마비되고 항공기 결항사태까지 일어 난 걸 어제 긴급뉴스를 보고 알았다. 이곳은 눈보다 비가 많이 내렸다. 여름에 물이 많이 부족할 것 같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큰일이다. 오늘도 비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