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저녁에 멸치국수와 삼겹살을 해 먹었다. 3개월만에 삼겹살을 먹었고 멸치국수는 언제 해 먹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만큼 오래 되었다는 것...ㅎㅎㅎ 식탁 자리가 모자라서 삼겹살 굽는 걸 못 찍었다. 만든 반찬과 멸치국수만 찍었는데 푸짐하게 보인다.
옆지기랑 맛나게 저녁을 먹었다. 배가 불러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ㅋㅋㅋ 옆지기는 지금 나 건들지만 터질 것 같아 하더니 거실에서 티브를 보고 있다. 수, 금, 토, 일요일만 옆지기랑 함께 밥을 먹는다. 나머지는 일 때문에 저녁 늦게 퇴근을 하기 때문이다. 금, 토, 일요일은 한국 음식을 해 주면 좋아하는 옆지기다. 잘 먹어주니 내가 편하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