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속 아씨는 바로 막내조카 ㅎㅎㅎ

                                               말에서 활을 쏘는 큰조카 ㅎㅎㅎ
                  
이 사진은 3년전에 찍었던 사진인데 사진속 내가 얼마나 살이 쪘는지 알 수가 있다. 3년전과 지금의 몸무게를 비교해 보면 많이 차이가 난다.ㅠㅅㅠ

2006년에 한국가서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해서 올려보기로 했다. 보면 심심한 사진들도 있지만 나의 추억의 사진들이다. 2일날 형부 친구들분이랑 과음을 했었다. 속쓰림을 안고 경주로 향했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들려서 구경들을 하고 불국사로 향했다. 불국사에 도착하니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중국집!!! 속이 쓰려서 해장국이 어찌나 간절히 생각이 나던지... ㅎㅎㅎ 옆지기는 짜장면을 시키고 언니와 형부 나는 얼큰한 짬뽕을 시켜서 먹었다. 아이들은 탕수육을 시켜서 먹었는데 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다. 다른 중국집과 다르게 탕수육이 깔끔하고 정말 맛이 있다고 칭찬들을 하는데 언니도 먹어보고 다음에 탕수육 먹으려 경주에 와야겠다고 했었다. 

불국사에 가서 부처님께 절을 올리고 시주도 조금했다. 사람들도 참 많았다. 걷다가 시원한 약수물도 마시고... 식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항상 행복하고 즐겁다.

국립경주박물관과 불국사에서 찍은 사진들이 100장이 넘는다. 이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추억이 소록소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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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a 2009-11-25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 님, 정말 아름다우셔요. 마이클 서방이 왜 반했겠어요.^^

후애(厚愛) 2009-11-25 12:52   좋아요 0 | URL
너무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어요.ㅎㅎㅎ 감사합니다.^0^
제가 나중에 맛난 것 사 드릴께요.^^

세실 2009-11-25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후애님...반가워요~~
웃는 모습이 참 예쁘세요.
경주 정갈해서 좋아합니다.

후애(厚愛) 2009-11-26 07:50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ㅎㅎ
경주는 3년전에 처음 가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마노아 2009-11-25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주 박물관은 3년 전에 다녀오신 거죠? 2004년이던가, 2005년이던가, 12월에 혼자서 경주 다녀왔었는데 그때 너무 좋았어요. 눈오던 날에 혼자 보던 안압지가 그리워요. 아,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어지네요.^^

후애(厚愛) 2009-11-26 07:54   좋아요 0 | URL
네 3년전에 다녀온 것 맞아요.
처음 가봤는데 좋았어요. 무엇보다 중국집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이 있어서 기억이 납니다. 다음에는 탕수육 먹으려 가야겠어요.^^ ㅎㅎㅎ

같은하늘 2009-11-25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경주 다녀온게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다보탑, 석가탑 사진은 경주가면 꼭 찍어오지요? ㅎㅎ
마지막 통통하신 후애님 사진은 우리 막내동서랑 너무 닮았어요.

후애(厚愛) 2009-11-26 07:56   좋아요 0 | URL
다보탑,석가탑은 옆지기가 신기해 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어 오지요. ㅎㅎㅎ
통통한게 아니라 얼굴에 살이 찐거에요.ㅜㅜ
그래도 통통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순오기 2009-11-25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주는 중학교때 수학여행 가곤 못 갔으니 30년도 넘었군요.ㅜㅜ
그 누군가랑 번개처럼 시간 맞춰 다녀오면 좋겠단 생각을 하고 있어요.

후애(厚愛) 2009-11-26 07:58   좋아요 0 | URL
그 누군가랑 한번 다녀오세요.^^
그런데 누구신지 궁금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