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속 아씨는 바로 막내조카 ㅎㅎㅎ 말에서 활을 쏘는 큰조카 ㅎㅎㅎ 이 사진은 3년전에 찍었던 사진인데 사진속 내가 얼마나 살이 쪘는지 알 수가 있다. 3년전과 지금의 몸무게를 비교해 보면 많이 차이가 난다.ㅠㅅㅠ
2006년에 한국가서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해서 올려보기로 했다. 보면 심심한 사진들도 있지만 나의 추억의 사진들이다. 2일날 형부 친구들분이랑 과음을 했었다. 속쓰림을 안고 경주로 향했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들려서 구경들을 하고 불국사로 향했다. 불국사에 도착하니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중국집!!! 속이 쓰려서 해장국이 어찌나 간절히 생각이 나던지... ㅎㅎㅎ 옆지기는 짜장면을 시키고 언니와 형부 나는 얼큰한 짬뽕을 시켜서 먹었다. 아이들은 탕수육을 시켜서 먹었는데 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다. 다른 중국집과 다르게 탕수육이 깔끔하고 정말 맛이 있다고 칭찬들을 하는데 언니도 먹어보고 다음에 탕수육 먹으려 경주에 와야겠다고 했었다.
불국사에 가서 부처님께 절을 올리고 시주도 조금했다. 사람들도 참 많았다. 걷다가 시원한 약수물도 마시고... 식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항상 행복하고 즐겁다.
국립경주박물관과 불국사에서 찍은 사진들이 100장이 넘는다. 이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추억이 소록소록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