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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다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 몇년전부터 자신이 읽었던 책 중, 좋은 책을 소개하는 책들이 더러 나왔었다
생물학자 최재천박사의 "과학자의 서재" 광고인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 등등
이런 류의 책 중에서는 단연코 "책은 도끼다"가 압권이다.
우선, 입말로 쓰여있으니 쉽게 느껴지고 대학 강의실 한구석에서 그의 강의를
듣고있는 듯한 착각조차 든다.
우선 그가 소개했던 여러 책들을 따라 독서를 해 볼 작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광고쟁이로서 그의 의도(?)는 퍽 성공적이다.
예전에 읽었으나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읽었던 책들을 그가 제시한 등불을
의지삼아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다. <안나카테리나><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자전거여행>
등등...
제목은-책은 사람의 얼어버린 감수성을 깨뜨린 도끼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