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푸른 사다리
공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힘든 고비 다 넘기고 이제 한숨돌려 살 만하면 느닷없이 큰 병에 걸려 몇 달 병원 전전하다

결국 죽고 마는 시골,어른들을 보면서

  "하는 것 보면 하느님이 왜 친구가 없는 지 알겠다"

소설 속 이 구절이 참 절실하게 와닿는 것 같다.

  늘 우리는 속으로 외친다..."하느님은 왜...자기가 만든 인간에게 왜 이렇게 잔인할까,,"

 

소재는 다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생각났다

   사랑이란..사랑한는 사람이 자기 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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