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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가 잠긴 방
기시 유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3.7
362페이지, 20줄, 26자.
밀실 사건집이랍니다. 왜 빌려올 때에는 못 보고 읽을 때 보는지. 아래의 각 페이지 수 합계가 전체에 못 미치는 이유는 간지가 많아서입니다.
(주요 내용의 누설이 있으므로 안 보신 분은 읽지 마세요.)
아오토 준코(변호사), 에노모토 케이(방범 전문 컨설턴트). 이 둘이 항상 나옵니다. 변호사를 항상 집어 넣는 것은 쉽지 않을 듯한데.
서 있는 사람(97)
마츠다 다이키(옆 별장의 아이), 오이시 마스오(신일본 장례사 사장), 이케하타 세이치(전무, 후계자),쿠사카베 마사토모(법무사), 키미즈카(직원, 운전수), 타시로 후미코(사장비서 겸 총무과장)
사체를 경직이 제일 심할 때 세워두고 나가면 경직이 풀리면서 차차 내려가 밀실이 완성된다, 가 요지입니다.
자물쇠가 잠긴 방(110)
아이다 아이이치로(출소자, 마츠쿠라 아이이치로), 타카자와 요시오(미도리의 새 남편), 미도리(누나, 3년 전 별세), 히로키(조카, 17세, 일종의 은둔형 외톨이), 미키(조카, 15세),
히로키가 테이프로 틈새를 막은 방에서 연탄을 피우고 자살한 것처럼 발견된다. 구멍을 내는 척하며 미리 감아둔 종이테이프를 움직여 잠근다. 2억 엔의 유산은 양아버지인 타카자와에게 넘어가니까.
비뚤어진 상자(78)
스기사키 순지(야구부 지도 교사), 이쿠라 카나(영어 교사), 타케모토 미사코(순지의 친척 아주머니), 타케모토 케사오(건축사무소사장),
부실공사로 기울어진 집에 불만을 품은 순지는 건축사 타케모토를 죽이고, 피칭 머신을 이용, 틀어진 문을 닫는다.
밀실 극장(70)
오미치(대도구 담당자), 히다리 쿠리치코(극단 도쇼보네-현 ES&B 전속 작가), 로베르트 주란(가라테 유단자), 마빈 하구라(차력사), 스가 레이(마술사), 조크 이즈미(사회자), 토마스 한조(팬터마이머),
주란이 반강제로 가져온 맥주병에 소도구 패찰을 붙여두었는데, 토마스 한조가 소도구(설탕 유리)인 줄 알고 내리쳐 주란이 죽은 사건. 선인장 도구를 이용하여 천천히 반대쪽으로 이동하였기에 아무도 인지 못했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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