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전쟁 3 - 신들의 시장 그림자 전쟁 3
김진경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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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17페이지, 22줄, 26자.

 

일종의 판타지라고 할 수 있겠지만, 뼈대는 정치/사상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괜찮다고 볼 수도 있고, 또 반대로 아니다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은 다양하니, 평가도 다양한 게 당연하겠지요. 하나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고 모두가 다른 건 아니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 됩니다.

 

반대로 정치 이야기이고 거기에 판타지풍으로 꾸몄군 하는 생각으로 봐도 괜찮습니다. 누구나 글을 쓸 때에는 뭔가를 전달하기 위해 목적을 갖고 씁니다. 그 목적이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함일 수도 있고(대표적인 게 논문이죠), 재미일 수도 있고(이른바 오락용 글), 감성일 수도 있습니다. 쓰는 사람은 자신의 입장에서 쓰면 되고, 읽는 사람도 마찬가지여서 자신의 입장에서 읽으면 됩니다. 남들이 다 이렇다 하더라도 자기가 아니면 아닌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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