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니나보르 케이스 (NINA BORG Case) 1
레네 코베르뵐.아그네테 프리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문학수첩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3.3

 

393페이지, 24줄, 26자.

 

몇 가지 사건들이 중첩되어 들어 있습니다. 덴마크의 한 부부의 아들이 아픕니다. 덴마크의 한 사회운동가는 덴마크로 시집온 우크라이나 여성이 남편에게 뭔가 고초를 겪는 것으로 짐작하지만 아이를 볼모로 한 남편 때문에 아내는 아무 소리 없이 집으로 복귀합니다. 폴란드 남성은 연상의 여인과 정착하여 살고 싶어하는데 그러자니 어떤 사람의 어떤 부탁을 들어줘야 합니다. 리투아니아의 한 여성은 아들을 잃어버렸습니다. 의식을 잃고 깨어 보니 병원에서 급성 알코올 중독자로 처리되어 있고 아이는 사라졌습니다.

 

사랑을 하여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예상했던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자녀가 태어나면 그게 기쁨이 되리라 예상하지만 현실은 아닐 수 있고, 젊어서의 한 때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도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고, 뭔가 계획을 세워 진행해도 일이 그대로 되는 게 아닙니다. 이게 인생이죠. 하나의 꼬인 것이 다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것도 사실이고요.

 

등장인물
덴마크 = 니나 보르(사회운동가, 연결고리), 얀 마르콰르트(신증후군에 걸린 입양한 아들을 위하여 그 동생의 신장을 필요로 하는 사람), 안네(얀의 아내), 알렉산데르(다류스와 시기타의 큰아들, 얀과 안네의 아들, 6살?), 카린(얀의 개인 간호사)
리투아니아 = 미카스(시기타의 둘째 아들, 4살), 시기타 라모슈키아네(16에 미혼모가 되었던 여자, 리투아니아인), 다류스 라모슈카(독일인, 시키타의 남편), 유차스(알렉산데르를 넘길 때의 수행인), 바르바라(유차스의 연상 애인, 36세), 욜리타(시기타의 이모), 에발다스 구자스(실종담당 경찰관)

 

150423-150423/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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