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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베인
앤드리아 크리머 지음, 이영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3.3
390페이지, 23줄, 28자.
실망스럽게도 3부작 중 2권이네요. 속표지에 나이트쉐이드를 이은 후속작이고 3부작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처음에 잘 모르고 빌려왔는데, 몇 페이지를 읽으니 뭔가 앞에 뭉터기로 빠진 것 같더군요. 뭐 어떤 글은 이런 형식이고 점차 이야기의 앞부분을 설명해 나가니, 그런 것일까 하고 계속 읽었는데 여전합니다. 밝혀지는 것들은 숨어 있던 다른 진짜 원초적인 배경에 해당하는 이야기들. 마찬가지로 끝도 뒤에 이야기가 연속되지 않으면 안되는 중단점입니다. 그렇다면 단행본으로써는 실격입니다. 그걸 피하기 위해서인지 재잠입과 구출이라는 걸 주요 주제로 삼기는 했지만 말이지요.
울프스베인이라. 베인은 파멸, 독, 고난 등을 의미한다는데, 합성어의 뒷부분으로만 쓰인다네요. 또한 울프스베인은 바곳이라는 식물인가 봅니다. 그럼 왜 제목으로 채택한 것이지요? 해석을 하니 더 난감해지네요.
주요등장인물
가디언: 칼라(나이트쉐이드의 알파 소녀), 셰이(인간 트리스탄과 가디언 세라의 혼혈, 사이언, 알파), 앤설(칼라의 동생, 가디언에서 박탈됨), 렌 라로시(칼라의 정해진 짝, 먼로와 코린의 아들), 에이밀 라로시(코린의 정해진 남편), 브린, 메이슨, 네브, 세이바인(나이트쉐이드의 소년소녀들)
서처: 애니카(홀디스팀 애로, 지휘자), 먼로(홀디스 팀 중간지휘자), 이선, 코너(홀디스 팀 대원들), 애리애드니(홀디스 팀 위버, 먼로와 사라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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