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3 (완전판) - 오리엔트 특급 살인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3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신영희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3.8

 

293페이지, 26줄, 23자.

 

에르퀼 푸아로는 시리아에 일이 있어 돌아오는 길에 오리엔트 특급열차를 타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중역인 부크가 장담한 바와 다르게) 평소와는 달리 모든 객실이 가득 차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예약은 되어 있었으나 탑승하지 않은 객실에 들어가니 라쳇의 비서인 매퀸이라는 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크가 베오그라드에서 연결된 다른 열차칸으로 옮기면서 자리를 하나 얻게 됩니다. 그리고 밤에 옆방의 라쳇이 피살됩니다.

 

열차는 폭설로 발이 묶여 있었으므로 승객들이 의심을 받는 상황이 됩니다. 부크는 열차 탑승 경찰이 없으므로 푸아로에게 의뢰를 합니다.

 

조사를 해 보니 라쳇은 연전에 미국 암스트롱 대령의 딸 데이지를 유괴 살해한 범인입니다. 모든 승객은 암스트롱과의 관계를 부인하거나 시인합니다.

 

영국인 대령 아르버스넛 대령, 가정교사 메리 더벤햄, 러시아 드래고미로프 공작부인, 외교관 안드레니 백작부부, 스웨덴인 그레타 올슨, 이탈리아인 자동차 외판원 포스카렐리, 미국인 매스터맨과 하드맨, 비서 헥터 매퀸, 독일 하녀 힐데가르데 슈미트가 대상입니다. 아, 차장 미셸도 있네요. 관계를 시인한 사람은 대령과 공작부인, 비서입니다. 나머진 부인 내지 모른다고 주장하죠.

각자의 증언을 종합하니 뭐가 안 맞습니다. 그래서 재증언 후 재구성하여 보니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아주 옛날에 영화로도 본 기억이 어렴풋하게 납니다. 봤다는 기억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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