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페르노 2 로버트 랭던 시리즈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1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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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71페이지, 26줄, 27자.

 

누구나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실천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생각은 알 수 없다. 따라서, 내가 아는 걸 모두 공개할 필요는 없고, 남이 아는 건 최대한 알아내고, 그걸 적당히 이용하면 그만이다.

 

위의 주제를 충실하게 따른 글입니다.

 

몇 가지는 현실하고 조금씩 다르지만 아무튼 이것저것 긁어 모아 잠시나마 재미있게 읽을 거리를 만들기는 했습니다. 뭐가 다르냐고 물으신다면 구체적으로 답을 하기는 곤란합니다. 일부는 부분적으로 아는 것이여서 제가 틀린 기반을 갖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뭐 이건 모든 사람에게 마찬가지이니 서로가 다른 면을 잘못 된 거야 라고 내심 해석하면서 읽을 수도 있겠죠.

 

책으로 돌아가면, 결국은 하나의 쇼입니다. 제한된 정보 하에서는 모두가 오판을 할 수밖에 없으니.

 

등장인물
버트런드 조브리스트(억만장자, 천재 의학자, 신우생학 주창자), 펠리시티 시에나  브룩스(천재소녀, 의사, 운동가, 버트런드의 애인), 엘리자베스 신스키(국제보건기구 사무총장), 브뤼더(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산하 SRS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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