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의 저주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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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20페이지, 21줄, 24자.

 

작가인 나는 도서관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도서관 서고 내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히노 미도리라는 소녀가 기다리고 있네요. 그리고 나는 덴카이치 탐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어떤 이유에서인가 설립된 마을입니다. 물론, 아무도 모릅니다. 언제쯤 세워졌는지도 모른고요. 그냥 '설립자'의 집이 기념관으로 남아 있을 뿐입니다. 시장 히노는 어떤 유물을 발견한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원회가 만들어 졌는데, 그 없어진 것으로 보이는 유물을 찾아달라가 의뢰된 내용입니다.

 

만나기 힘든 사람부터 만나기로 하고, 자산가 미즈시마 유이치로를 찾아가니 바로 직전에 살해당한 상태입니다. 이른 바 밀실 살인사건입니다. 틈바구니 트릭을 찾아내서 오가와라 경감의 호감을 샀습니다. 다음날 찾아간 사람은 히다 슌스케라는 작가. 그런데 역시 목전에서 살해당합니다. 이번엔 문하생 트릭을 찾아내 해결합니다.

 

시장은 나머지 멤버들 전부를 불러모읍니다. 하지만 신문 발행인 기베, 과학 저널리스트 도이, 문화인류학자 가네코가 연쇄 살해당합니다. 용의자로 지목된 쓰키무라 박사는 자살합니다. 남은 사람은 시장, 시장의 딸 미도리, 문지기, 관리인 후미 등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범인은 누구일까요?

 

그러니 결국 소설 속에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됩니다. 가볍게 읽을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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