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포성
바바라 터크먼 지음, 이원근 옮김 / 평민사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3.2

 

675페이지, 25줄, 29자.

 

수필처럼 역사를 기술하였습니다.

 

그다지 불편한 게 아닌데, 직장의 사정 때문에 읽을 시간이 없어 읽다가 중단하고 다시 빌리느라 오래 걸렸습니다. 한번 빌리면 같은 가족 구성원은 다른 사람이 빌려야만 다시 빌릴 수 있거나 시간이 지나야만 가능한 제도라서요.

 

앞에 사진이 좀 나오는데, 어떤 의미를 부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자연히 기전체입니다. 그리고 만담처럼 늘어놓는 이야기들로 이어집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보면서 음미한다면 재미가 있겠으나 한번 훑어보려는 사람에겐 지리한 책이 될 것입니다. 저야 후자 쪽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뒷부분은 마지 못해 읽었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1차세계대전에 대한 책을 하나 읽은 것도 이런 느낌에 기여를 했습니다.

 

140923-141024/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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