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개의 의자 2 세계문학의 숲 37
일리야 일프.예브게니 페트로프 지음, 이승억 옮김 / 시공사 / 201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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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70페이지, 23줄, 25자.

 

(2권은 1권을 빌린 후 누가 빌려가서 한참 빌리지 못하다가, 또 잊어버렸다가 해서 3개월 정도 후에 빌렸습니다.)

 

탐욕과 협작과 사기의 끝은 당연히 허망함입니다.

 

패러디인 작품이니 열두 개의 의자를 찾는 것은 이야기를 끌어가기 위한 도구일 뿐이고, 사실은 중간중간 등장하는 각종 제도, 사건, 인물이 말하고자 하는 본래 내용이겠지요.

 

1권에서도 쓴 것처럼 패러디는 그 대상이 되는 이야기를 알아야만 재미가 있는 법입니다. 그렇지 못한 저 같은 사람에겐 번잡하고, 너저분한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열심히 읽어 보려다가 중반 이후에는 그냥 편하게 페이지를 넘겨버렸습니다.(대충 읽었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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