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목마
마크 러시노비치 지음, 김지량 옮김 / 제이펍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3.8

 

422페이지, 27줄, 32자.

 

제프 에이킨과 대릴 호건의 활약이 재개됩니다. 단순한 해커들의 침입을 다루는 게 아니라 국가 또는 조직간의 암투와 그 수단으로 해킹이 쓰이는 것이니 목숨을 거는 일이 반복됩니다.

 

UNOG의 프란츠 헬리허는 영국 외무성의 로이드 월트로프에게 편지를 하나 보냅니다. 이란의 핵실험이 언제 일어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월트로프는 첨부된 파일을 열려고 하지만 오피스웍스가 다운되어 보안팀의 주의를 끌게 됩니다. 보안팀은 자체조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오자 제프를 찾습니다. 제프는 멀웨어를 하나 발견하고, 근원추적을 위하여 헬리허의 컴퓨터를 조사하게 됩니다. 뭔가 가닥을 잡고 쉬러 나오던 제프와 대릴이 납치됩니다. 간신히 혼자 탈출한 제프는 CIA 등의 협력으로 경찰보다 앞서 아직 억류되어 있는 대릴을 추적하게 됩니다.

 

소설은 국가간에 바이러스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기본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맞을 겁니다. 하미드의 행동은 조금 이상하네요. 뭔가 번역이 잘못 된 것일까요? 아흐메드에게 건네 준 총도 총알을 하나 더 넣어뒀다는 걸 하나만 넣어뒀다는 식으로 한 게 아닐까 싶은데요.

 

등장인물
아흐메드 호세인 알 라시드(이란 정보요원, 중국에서 개발된 안티-스턱스넷 프로그램을 전달하는 책임자), 살리하 카야(아흐메드와 거래를 통해 USB를 이란에 전달하는 역할을 자신도 모르게 하는 여자), 하미드(FDI이사, VEVAK 요원)

 

140909-140909/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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