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린느 (Belle De Jour/한정세일) - [초특가판]
기타 (DVD)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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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난해한 영화네요. 이 시대의 프랑스 영화가 난해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피상적으로 보면 세브린느라는 의사 부인이 권태로부터 일탈하기 위하여 창녀로 일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생활에 활력을 되찾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의 친구 잇송(제 귀에는 잇수로 들리던데)를 손님으로 맞은 다음에 그만두기로 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집착을 보이던 다른 손님 마르셀이 집으로 찾아오고, 결국 남편 피에르를 쏘아 전신마비 환자로 만들고 맙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 부분부터 뭔가 상상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고, 중간중간 몇 번 더 있습니다. 어떨 때는 어렸을 때 추행당하는 장면까지. 그리고 마지막도 상상하는 것입니다. 뭐 마차에 처음엔 부부가 타고 있었지만 마지막엔 없는 것 등 모두가 암시를 내포하는 것이겠는데 정확하게 뭘 보여주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블로거의 말처럼 전적으로 남편의 상상일 수도 있겠고요. 반대로 세브린느의 상상일 수도.

 

Belle de jour (1967) 101 min - Drama

 

Cast overview, first billed only:
Catherine Deneuve  ...  Severine Serizy / Belle de Jour
Jean Sorel  ...  Pierre Serizy
Michel Piccoli  ...  Henri Husson
Genevieve Page  ...  Madame Anais
Pierre Clementi  ...  Marcel
Francoise Fabian  ...  Charlotte
Macha Meril  ...  Renee
Muni  ...  Pallas
Maria Latour  ...  Mathilde
Claude Cerval 
Michel Charrel  ...  Footman
Iska Khan  ...  Asian client
Bernard Musson  ...  Majordomo
Marcel Charvey  ...  Prof. Henri
Francois Maistre  ...  L'ensignant
Francisco Rabal  ...  Hyppolite
Georges Marchal  ...  Duke
Francis Blanche  ...  Monsieur Adolphe

 

Directed by Luis Bunuel  ... (as Luis Bunuel)

Writing Credits
Joseph Kessel (novel)
Luis Bunuel (adaptation and dialogue)
Jean-Claude Carriere (adaptation and dialogue)

 

http://www.imdb.com/title/tt006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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