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신 사냥꾼 2 - 뫼신 사냥 下 뫼신 사냥꾼 2
윤현승 지음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3.9

 

471페이지, 23줄, 26자.

 

[아홉 번째 이야기, 사람 나고 돈 났어도 돈 있어야 사람 노릇]
[열 번째 이야기, 도깨비도 놀 자리 있어야 모인다]
[열한 번째 이야기, 칼로 현판 베기]
[열두 번째 이야기, 싸리비가 복수하려 하오]
[열세 번째 이야기, 가는 날이 초상날]
[열네 번째 이야기, 낮말은 사람이 듣고 밤말은 귀신이 듣는다]
[열다섯 번째 이야기, 여의주는 얻는 것이 아니라]
[열여섯 번째 이야기, 뿌리 깊은 나무에 소슬바람 불어오듯]
[열일곱 번째 이야기, 비 오는 날 갈림길]
[끝맺는 이야기, 도깨비 편지]

 

주요 등장인물로는 한세희 말고도 버들 도령이 있습니다. 버들 옆에는 울까치가 보은 차원에서 돕고 있고, 세희 옆에는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구미호 소소리가 따라다닙니다. 도깨비가 몰살 당한 중에 불참했던 도깨비 싸리비는 목적이 같다는 이유로 세희를 쫓고요.

 

당천관의 오현석, 당굴처의 상미 그리고 구렁이 뫼신인 매화가 누를미르와 함께 한 세력입니다. 각자가 자기 옳은 대로 행동합니다. 오현석 일행은 그나마 협조가 되는 축.

 

작가는 세희가 서리에게 칼을 꽂는다는 상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조금 이상했었는데, 한 번도 아니고 무려 세 번이나 그랬기에 넘어갈 뻔했습니다.

 

3권도 빌려서 봐야겠네요. 그런데, 얼마 빌리지 않은 것 같은데도 뒤에서부터 책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제본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140720-140720/1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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