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진 나무에서 떨어지다 개암 청소년 문학 4
로렌 차시스 지음, 윤미성 옮김 / 개암나무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4.0

 

187페이지, 22줄, 24자.

 

엠마 진 라자루스라는 애늙은이 여중생의 성장기입니다. 이른바 '자따'입니다. '스따'가 옳은 표현인가요? 202명의 재학생(동급생뿐인지 아니면 전학년인지는 모르겠습니다)을 관찰하는 입장에 서 있는 엠마 진은 남의 이목을 별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평판에 초연합니다. 반대로 콜린 파머란츠는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하면서 남을 엄청나게 의식하는 학생이지요. 엠마 진이 콜린의 일에 끼어들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야무져도 열세 살인 것은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비크램 애드와니(면역학 박사과정 대학원생), 윌 켈리(남학생, 페트로스키 선생님에게 삼촌 때문에 괜히 미움을 받는다), 로라 길로이(잘난 척하는 여학생).

 

나무에서 떨어진 것은 콜린을 방문할 때 나무를 타고 올라갔다가 나가라고 해서 내려가다 생긴 일입니다. 다행인지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선한 편입니다. '엠마 래저러스'는 '자유의 여신상'에 있는 시를 지은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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