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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블루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해용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3.4
362페이지, 23줄, 25자.
프롤로그
1장 마사는 말한다
막간 기하라
2장 다시 마사는 말한다
막간 또다시 기하라
3장 마지막으로 마사는 말한다
에필로그
로 되어 있습니다. 마사는 은퇴한 경찰견으로 하스미 탐정사무소에 있습니다. 고이치로가 소장, 큰 딸 가요코가 조사원입니다.
가요코는 가출생 모로오카 신야을 찾으러 '라 시나'를 방문합니다. 신야는 여러 번 가출한 전적이 있으며 타인이 데리러 가면 조용히 귀가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인 가요코가 데리러 가도 됩니다. 귀가하기 직전 얼마전에 마쓰다 고교의 타자인형이 불탄 곳에 들릴 것을 주문하여 가니 이번엔 사람이 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신야의 형인 가쓰히코. 별것 아닌 것 같았던 일들이 점점 커집니다.
각 장의 제목이 알려주듯이 마사의 시점에서 설명하는 게 꽤 됩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못 본 것도 볼 수 있지만, 설명이 불가하니 그냥 구경꾼에 불과합니다. 더불어 정보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제약회사의 기하라가 보조 설명자로 등장하게 됩니다. 기하라의 아내 유미코는 급발진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그 후 기하라는 걸어다니는 시체가 되었습니다. 딸 미호가 유일한 생명줄인 셈이지요.
마지막의 해설이 제일 지겹습니다. 나머진 그럭저럭 읽을 만합니다.
주요등장인물 (안 본 분은 피하세요)
마사(은퇴 경찰견, 주관찰자), 기하라(다이도 제약 총무과장 보좌), 하스미 가요코, 모로오카 신야, 모로오카 사부로(신야의 아버지), 소다 준이치(유키 마사유키가 사칭한 퍼펙트 블루의 희생자), 우에다 료코(다이도 제약 전무 고다 도시로의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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