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의 전설 3 - 스승 에질리브를 구하라
캐스린 래스키 지음, 정윤희 옮김 / 문학수첩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3.3

 

211페이지, 22줄, 25자.

 

이런 유의 책에서 늘상 그러하듯이 기존의 세력은 그 세력이 빛을 내는 데에는 쓸모가 있지만 새로이 생긴 문제에 대해서는 무기력합니다.

 

에질리브가 감쪽같이 실종되었습니다. 2달이나 되었다네요. 주인공들인 소렌 등의 패거리가 가만히 있을 무리도 아니고, 결국 밀크베리 수확 축제가 끝나자마자 몰려나갑니다.

 

느닷없이 등장한 '강철부리'라는 올빼미는 혹시 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더니 역시로 변합니다.

 

그나저나 재미가 없네요. 둘째는 궁금해서라도 빨리 빌려서 끝내자고 하는데, 저는 지금 같아서는 지겨워서라도 천천히 빌리고 싶습니다. 모르죠, 다른 때가 된다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140120-1401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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