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의 전설 2 - 가훌을 찾아서
캐스린 래스키 지음, 정윤희 옮김 / 문학수첩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3.4

 

259페이지, 22줄, 25자.

 

한글이나 영어나 부제는 잘 안 맞네요.

 

일행(소렌, 길피, 트왈라이트, 디거)이 가훌 섬에 도착하고 또 그곳에 적응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거의 의인화 되어서 이런저런 것을 다하네요. 기본적으로는 올빼미인데, 그 다양하게 설명된 것들은 어떻게 해서 하는 것인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내용의 건너뜀이 많아서, 이게 완역이 아니라 축약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그래서 더 재미가 없는 것일 수도.

 

마지막 가까이에서 에글렌틴을 구출해 옵니다. 그리고 음악 소리에 반응해서 어떤 최면에서 깨어나는 것 같습니다. 정보의 편재는 여기서도 문제입니다. 하긴 신적인 존재가 아니라면 언제나 겪는 일이기도 합니다.

 

140107-140107/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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