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의 전설 1 - 올빼미 요새 탈출
캐스린 래스키 지음, 정윤희 옮김 / 문학수첩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3.3

 

265페이지, 22줄, 25자.

 

원숭이 올빼미 소렌 알바는 형 클러드와 2주 정도의 차이로 태어났는데 형이 떠밀어 땅에 떨어진 후 납치범에 의해 성 애골리우스 협곡의 학교에서 사육됩니다. 학교는 스켄치라는 아블라 장군이 지휘하고 있으며 획일적인 제도하에 세뇌작업도 곁들이고 있습니다. 같이 납치된 길피라는 요정 올빼미와 함께 세뇌를 극복하는 방법을 깨달은 소렌은 날개 깃이 자라기를 기다려 탈출합니다. 학교의 목적은 어떤 부스러기를 찾는 것과 자체를 유지하는 것.

 

뒤의 그림을 보면 오른쪽 페이지는 귀가 튀어 나와 있는데, 올빼미가 아니라 부엉이 아닌가요?

 

우화니까 태어난 지 얼마 안되어도 꽤 많은 어휘를 알고 있고, 한번 들은 이야기도 잊지 않고,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잘 걸어다니네요. 클러드가 악독한 것인가요? 일반적으로 같은 둥지에 있는  형제들은 경쟁관계에 놓이게 되고 큰 것이 작은 것을 밀쳐내는 게 보통입니다. 먹이가 풍족한 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원칙에 충실한 것이지요. 다른 시각으로 보면 악독해 보이지만. 막내(초6)는 그럭저럭 재미있다고 하는데 둘째(중2)는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독자 연령대가 그렇게 될까요?

 

140101-140101/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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