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과의 춤 2 얼음과 불의 노래 5
조지 R. R. 마틴 지음, 서계인 옮김 / 은행나무 / 201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3.5

 

648페이지, 25줄, 29자.

 

윈드블로운(퀜틴), 고집 센 신부(아샤), 티리온, 존, 다보스, 대너리스, 멜리산드레, 리크(테온), 티리온, 브랜, 존, 대너리스, 윈터펠의 왕자(테온), 감시자(호타), 존, 티리온, 턴클로크(테온), 왕의 포로(아샤), 대너리스, 존, 눈먼 소녀(아리아), 원터펠의 유령(테온), 티리온, 자이메.

 

협해 건너가 9이고, 북부가 13, 남부가 1, 중부가 1입니다. 1권에서 쓴 것처럼 4부를 쓰다 보니 편향되어서 마저 썼는데, 시기상 뒤로 미루어져서 그만 시제가 엉망이 되고 결국 5부 아닌 5부가 된 것이네요. 4부에서 제가 이상하다고 한 것들의 상당수가 여기서 해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문이었습니다.

 

지도는 좀더 확장되고 연관성이 높아졌습니다. 협해 너머라고 하는 것이 뭔 소린가 했더니 인식과 달리 아주 가깝네요. 남북 아메리카가 가까울까요, 아니면 알라스카와 러시아가 가까울까요?

 

지리적인 상대적 개념은 상당히 미약합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은데, 비현실적인 게 좀 됩니다. 아이언 제도가 제일 심한 것 같은데, 뭐 소수의 인간이 배에 의지해서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럴 경우 장기간에 걸친 영향력을 행사하기는 힘이 들지요. 바이킹은 숫자도 많았기에 그 위력이 오래 지속된 것이거든요. 수가 적으면 아무리 용맹해도 그 위세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된 대륙이 8천년 정도 된 곳이라는 걸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아무튼 3권을 마저 봐야 하겠습니다.

 

140104-140104/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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