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과의 춤 1 얼음과 불의 노래 5
조지 R. R. 마틴 지음, 서계인 옮김 / 은행나무 / 201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3.7

 

634페이지, 25줄, 29자.

 

이번에는 좀더 세밀한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4부에 안 보이던 자들이 주로 나타나지요. 저자의 글에 의하면 3부에 이어지는 게 4부와 5부로써 둘은 일종의 병렬구조랍니다. 의도한 것이었는지 4부를 쓰다 보니 너무 길어져서 일부를 포기했다가 5부에서 보충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프롤로그, 티리온, 대너리스, 존, 브랜, 티리온, 상인의 부하(퀜틴), 존, 티리온, 다보스, 존, 대너리스, 리크(테온), 브랜, 티리온, 다보스, 대너리스, 존, 티리온, 다보스, 리크(테온), 존, 티리온, 대너리스, 행방불명된 영주(존 코닝톤) 로 소제목이 달려 있습니다. 괄호 안은 제가 넣은 것입니다.

 

존이나 브랜, 다보스, 리크는 웨스테로스, 티리온, 대너리스 등은 바다 건너편의 일입니다.

 

작가가 결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쓰면서 방향을 결정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인간군상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건 같습니다. 이쯤 되면 등장인물이 천은 넘을 것 같네요. 삼국지 정도 되려나요?

 

131227-131228/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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