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심플 블루문클럽 Blue Moon Club
피터 제임스 지음, 김정은 옮김 / 살림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3.7

 

504페이지, 26줄, 28자.

 

마이클 해리슨은 총각파티 중 친구 4명에 의해 관에 갇혀 매장됩니다. 한 친구는 자신의 총각 파티 때 마이클의 주동에 의해 수갑에 채워진 채 야간 열차에 태워져 먼 데로 보내진 바 있었고, 한 친구는 여자 속옷을 입고 모조 남근을 단 채 현수교에 매달린 채 발견되었었습니다. 그러니 장난으로 이럴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 친구들(로보, 피트, 조시, 루크)은 교통사고로 셋이 죽고 하나는 혼수상태입니다. 또다른 친구이자 동업자인 마크 워런은 이 것을 기획했으면서도 모른 척합니다. 다행히도 사업차 출장을 다녀와 총각파티에 늦었고, 죽음을 모면한 상태. 결혼을 할 애슐리 하퍼는 엄청난 미녀입니다. 게다가 상대를 완벽하게 이해시키는 재주가 있는 재녀. 우연히 수사에 뛰어든 로이 그레이스 경정은 독신남으로 애인 샌디가 실종된 지 9년이 지나도록 새로운 여자를 사귀지 않고 있습니다. 글랜 브랜슨 경사의 맨토 비슷한 역할을 하기에 도움 요청을 받아들여 조언을 하다가 단순 실종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미녀가 여럿 나오네요. 애슐리 외에도 수사팀의 벨라 모이나 시체안치소의 클레오 모레. 서양에선 미녀가 많다 보니 시시한 역할이나 일회용으로 많이 등장합니다. 악녀도 많고요.

 

아래는 안 읽으신 분이 보기엔 부적합한 내용들.

 

마이클 해리슨(부동산 개발업자, 신랑 후보), 마크 워런(마이클의 친구이자 동업자, 만년 마이클의 2인자), 애슐리 하퍼(마이클의 비서이자 약혼자, 다른 이름으론 앰 핸슨, 알렉산드라 휴런, 애비게일 해링턴 등), 로이 그레이스(오컬트를 믿는 경정), 빅터 브루스 딜레이니(전 호주 해병대원), 데이비 휠러(정신지체 청년, 견인소장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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