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의 끝 그리폰 북스 18
아서 C. 클라크 지음, 정영목 옮김 / 시공사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3.9

 

326페이지, 26줄, 26자.

 

얼마 전에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보고 나서 같은 작가의 다른 책이 있는 것을 기억해 내고 읽기 위해 꺼냈습니다. 사실, 같은 날 산 것이니 오랫동안 장식용으로 쓰인 셈입니다.

 

3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는 2001과 같은 형식이네요. 이 시기에는 다들 이랬을까요? 아, 나뉜 것 말고 이야기가 전환되는 장치 말입니다.

 

진화가 너무 빨리 진행되는 것을 빼면 꽤 참신한 (벌써 60년 전 이야기인데 이렇게 표현해도 되려나 모르겠네요) 발상이네요. 지식의 오류는 넘어갑시다. 서로 다른 인물들이 출몰하지만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한 다음 스러집니다. 꽤 노골적인데, 요즘도 다들 그렇지요. 글은 잘 씁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좀...... 그래서 나중에 나오는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는 다른 결말을 선택했을까요?

 

양장은 양장인데 준양장입니다. 실로 제책한 게 아니라 실로 제책한 것처럼 보이게 본드가 부분적으로 뒷부분과 연결됩니다. 나머지 부분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본드 성분이 딱딱해지면 쉽게 쪼개지겠지요. 뭐 실로 해도 삭는 것은 마찬가지겠지만요.

 

130821-130821/1308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