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궁의 묘성 3
아사다 지로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3.7
350페이지, 21줄, 25자.
5장 음모와 지략2, 6장 쌍두의 용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는 수시로 시점을 바꾸어서 전개하고 싶은 대로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당연히 각자의 생각은 자기에겐 옳지만 다른 이에겐 알려지지 않고, 또 자주 충돌하게 됩니다. 독자로서는 (주인공이) 악인이든 선인이든 누구를 편들어 가면서 읽는 게 편한데 그걸 허용하지 않는 것이지요.
청나라는 서서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공친왕(그나마 형제들 중 가장 황제에 가까웠던 인물로 그려진)이 노쇠하여 죽어가는 것으로 직접적인 기술을 합니다.
이춘아가 외신기자들(요로즈초호萬朝報의 오카 게이노스케, 뉴욕 타임즈의 토마스 버튼)와 인터뷰를 하는 장면은 사실에서 따온 것일까요? 아무튼 독자들에게는 서태후의 내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대목입니다.
백태태는 2권에서 거짓으로 예언했노라고 고백한 적(이춘아에겐 묘성이 없고 굶어죽을 운명이었다고 말하지 못했다고 함)이 있는데 인간의 의지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일까요? 원세개에 대한 시도는 실패하지 않습니까?
130505-130506/1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