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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의 묘성 2
아사다 지로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4.1
347페이지, 21줄, 25자.
보아 하니 원래 4권짜리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2권 또는 3권이었던 듯하네요. 자세히 보니 총 7장으로 이루어진 모양입니다. 1권이 1장(과거 급제)과 2장(건륭의 용옥)의 앞부분, 2권이 2장의 뒷부분과 3장(즈리 거리에서), 4장(황태후궁으로) 그리고 5장(음모와 모략)의 앞부분입니다. 3장은 총목록엔 '즈리 거리에서'라고 되어 있으면서도 정작 2권에서는 '즈리 거리에'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차이가 무얼 뜻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간은 훌쩍 뛰어 가고 양문서는 문관으로 출세를 하고, 이춘운은 환관으로서 황태후궁의 태감이 되어 2인자가 됩니다. 작가는 서태후가 건륭제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 나라를 말아먹는 악역을 자처하는 인물로 그립니다. 여전히 재미는 있는 편입니다.
130503-130504/1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