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가 간다 3 - 야수답게 살아라, 완결
이창욱 지음 / 들녘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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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54페이지, 24줄, 28자.

 

이번엔 국가펀드에서 이광서를 필요로 합니다. 이광서는 최상열을 마지막으로 믿으려 합니다. 국가펀드의 김형우 부장(이사로 승진)의 판단에 따르면 최상열은 털고 나가려는 수작입니다. 속는 셈 치고 중국인 상인들을 불러들이지만 거짓 통역에 의해 최상열의 거짓이 폭로됩니다. 국가펀드는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감옥에 면회를 간 광서는 상열에게서 원망어린 말을 듣게 됩니다. 이게 제일 이해가 안되는 대목인데, 광서는 침묵합니다.(말을 하긴 하지만 침묵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간군상들의 진정성에 대하여 잘 이해가 안되는 대목이 꽤 됩니다. 작가가 깔아둔 이상한 배치들도 적지 않고요.

 

원래는 길게 쓰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간략해졌습니다.

 

130512-130512/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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