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동안에 2 - 개정판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난주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4

 

476페이지, 22줄, 26자.

 

1권을 빌려온 다음 2권을 빌려오는 것을 잊어서 간격이 많이 벌어졌습니다. 2월에 읽었다고 되어 있으니 7개월 가까이 되었네요.

 

그래서 새로운 기분으로 읽은 셈인데, 수십 페이지가 지나니 1권의 내용이 어렴픗이 생각납니다. 2권도 1권과 마찬가지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한 남자의 이야기인 듯하지만 사실은 나무의 상상 내지 예지. 자세히 보면 풍자입니다. 막판에 나무가 벌목당하는 장면이 나오면 그게 정점이라는 걸 알 수 있고요.

 

그런데 목재용으로 벌채할 때에는 폭파법을 안 쓰지 않나요? 장애물 개척용일 땐 폭파시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만. 1996년 작품인데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유출로 인한 해안지대의 폐쇄가 나옵니다. 그 땐 가능할지도 모르는 하나의 이야기였는데, 지금은 사실중 하나가 되었다는 차이가 있네요.

 

아 참 1권에서 어떻게 애가 과수원으로 갔는지에 대한 보충설명이 마지막에 나옵니다. 보충설명이 아니라 해석이지만. 지겹도록 나오는 원숭이 이야기입니다. 원숭이의 의미를 모르니 그냥 무심히 넘어가는 독자입니다.

 

130902-130902/13090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