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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에 ㅣ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33
에리히 캐스트너 지음, 장영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4.5
279페이지, 20줄, 25자.
한글 제목처럼 에리히 캐스트너의 어렸을 때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게 썼습니다. 재미라는 것은 개개인마다 다르기 마련입니다. 저도 더 젊었거나 그랬다면, 재미가 없다고 생각했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재미있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어른을 위한 책이지요.
실제로는 18개의 장인데 왜냐하면 머리말과 맺음말이 각각 하나의 이야기인 탓입니다.
이런 책은 뭔가를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만든 게 아닙니다. 독자들이 각자 읽은 다음 자기 스스로 자기를 가르치면 됩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유익하다는 것으로 대치할 수도 있고요. 의자에 앉아서, 또는 적당한 곳에 기대어서 보더라도 뭔가 얻는 게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입니다. 아버지에 대해서는 분량이 매우 적게 할당되어 있습니다. 어머니는 훨씬 많은 분량이 배당되었지만 뭔가가 부족합니다. 대충 짐작은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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