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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왕기 5 - 음모의 부활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1년 5월
평점 :
3.7
493페이지, 25줄, 28자.
얼마가 지났는지 모르겠으나 유망은 다시 군대를 일으켜 치러옵니다. 치우천은 소녀의 준동으로 실신하고, 치우비는 소수의 병력을 이끌고 갑니다. 일단 유망의 발목을 잡아두면서 다른 지원군을 얻어 어찌해 보려는 계획이지요.
그나저나 하루가 다르게 영웅이었다가 역적이었다가 다시 영웅이 되었다가 또 역적이 되고. 좀 지나친 감이 없지않네요. 주인공의 이야기를 화려하게 꾸미기 위해서라면 좀 이상할 정도입니다. 치우천의 사상은 좀 이상한 게 지나의 연합체는 거부하면서 주신의 연합체(작은 주신이었던 자를 포함한)는 왜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인간세상에서의 주술(마법)을 없애는 게 글의 흐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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