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향기
장 크리스토프 뤼팽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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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559페이지, 27줄, 25자.

 

폴란드 외곽의 한 연구소에 침입자가 나타나 실험 동물들을 풀어주고 어떤 플라스크를 하나 훔쳐갑니다. 관련단체로 의심되는 게 영국에 있기 때문에 영국첩보부로 문의가 가고, MI5에서는 일거리를 주기 위해 프로비던스로 연락이 가게 됩니다. 아치볼드는 의사가 필요했기 때문에 폴 마티스를 다시 끌어들이게 됩니다. 폴은 케리와의 약속 즉 짜릿한 작전에는 다시 같이 간다는 것을 생각하여 둘은 현장에서 뛰게 됩니다.

 

한편 폴란드에서 플라스크를 빼낸 쥘리에트는 중개인인 조나탕에게 자신이 계속하겠다고 우겨 조직의 시험까지 받게 됩니다. 마침내 그녀가 만난 사람은 테드 해로우. 누군가가 정보를 대고 있고 또 자금도 대는 것을 알지만 깊은 부분에서는 따돌림을 당합니다.

 

폴과 케리는 콜레라가 핵심임을 알게 되고 그게 1967년의 한 모임에서 토의되었던 것과 연결이 된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갑작스런 수사중단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폴과 케리는 프로비던스의 촉탁직원인 셈이므로 독자적인 작전을 하기로 합니다.

 

왜 무대가 브라질이었을까요? 백인이 뒤섞여 사는 곳이기 때문일까요? 같은 절대악이라고 해도 상대악에 비하여 상대선은 괜찮은 쪽이 되는 걸까요? 곳곳에 실체를 흘리고 다니면 뒷탈이 없을까요?

 

130127-130127/1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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