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브라질로 간다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8
한정기 지음 / 비룡소 / 200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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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27페이지, 20줄, 26자.

 

강준혁이는 중1에 재학중 학교 축구부와 교내 불량단체인 십이지신 사이의 싸움을 일으킨 장본인이 되어 브라질로 도피성 축구유학을 떠납니다. 중학교 축구부 감독의 동생이 주선해 준 곳인데 그곳에서 일년이 다 되도록 겉돌게 되자 다른데로 이적을 추진합니다. 여전히 고전을 하다가 겨우 아이들을 사귀면서 주전자리에 들어가기를 소망하지만 수많은 아이들과의 경쟁이라서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먼저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시합도 여러 번 한 다음 감독이 상급팀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계기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귀국하게 됩니다.

 

1인칭 시점에서 쓰였기 때문에 피상적인 게 결점입니다. 마치 좀더 긴 책을 줄인 것 같은 진행을 보여주기 때문이지요. 준혁이가 기뻐 흥분하는 장면에서도 독자는 별로 감흥이 없으니 서로 겉도는 게 맞지요?

 

130121-130121/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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