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터 - 화성의 프린세스 + 신과의 전쟁 존 카터 시리즈 1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지음, 백석윤.하연희 옮김 / 루비박스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3.8

 

544페이지, 23줄, 25자.

 

1912년에 만들어진 작품이라지만 몇 개의 과학적 사실을 빼고 본다면 요즘 것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역시 인간의 상상력은 시대에 좌지우지되는 게 아니군요. 사실 2000년대에 나온 우리나라 판타지, 특히 이계로 가는 소재의 것들과 비교한다면 거의 비슷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2권을 합본한 것 같습니다. 1화는 화성의 프린세스이고 2화는 신과의 전쟁이네요. 사실 SF로 봐야 할지 아니면 판타지로 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나중에 등재할 쯤에는 결정을 할 수 있겠지요. (그냥 영문학으로 처리함)

 

존(잭) 카터는 남부연방 소속인 버지니아주의 대위였는데, 전쟁 후 광산개발을 하다가 화성으로 가게 됩니다. 화성의 녹색화성인과 붉은 화성인을 만나고 또 모험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1화의 주제가 화성의 공주인데 헬륨인의 지도자(제닥) 타르도스 모르스의 아들 모르스 카작의 딸입니다. 유사한 소설들(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이 그 시대에 다수 발표된 것을 상기하면 놀랄 설정은 아닙니다. 이야기 자체도 읽다 보면 잠시 혼동을 일으키는 게 있지만 무시하고 그냥 이야기로 받아들인다면 흥미진진하게 들러갑니다. 3화 이후가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121007-121007/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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